정담의 변화는 물론 당연한거겠지만..

저도 밑에글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있어요.

옜날에 분명히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정담 이었는데,

최근들어서는 격한언쟁이 종종 보이고,

많은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신조어도 종종 보이네요.

뭐, 정담도 DC화 되가는 건가요? DC가 나쁘다는건 아닌데...

뭐랄까.. 에이.. 두서없는 넋두리 였습니다.

이만 뿅

[부정]

디씨는 격하지만 직선적이지요. 문피아는 좀 빙빙 돌려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이겠지만 오히려 비꼬는 것 처럼 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늘 정적인 것이 더 문제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풍랑이 일어 물이 뒤집어져야 더 깨끗해지는 법이니까요.

[얕은지식]

빙빙.. 비꼬는 약간 동의;; 물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다 옳은 말씀을 하신다지만.. 듣는 사람입장에서 모두가 기분좋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당연하자나요 성격이 모두 다른 사람인지라;;

[라웅]

정말 동의. 차라리 직선적인게 낫지 빙빙돌려서 비꼬더군요. =ㅅ=... 여기는 존댓말로 시비를 걸 수 있다는 걸 보여는 글이 좀 있엇죠.

[얼라리]

게시판에 댓글은 그나마 '정중하게' 쓰면서, 개인적으로 보내는 쪽지는... 매우 공격적이고, 나쁜 감정이 아주 진~ 하게 녹아있는 '대박' 쪽지를 보내는 이중적인 분들도 몇분 있더군요.
거기다, 자기도 찔리는지 '쪽지에서 설마 치사하게 개인적인 쪽지를 공개하진 않겠지?'라던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가식이라니~

[자공]

직선적인 것과 거친 것은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