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휘바휘바~)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못생기고 새카맣죠.
무슨 먼지덩어리나 똥덩어리처럼 생겼는데 크기도 무지 큽니다.
북유럽 등 부쉬크래프트(오지생활, 디스커버리채널의 인간 대 자연 처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이것이 좋은 틴더라 하며 발견하면 조금 뜯어 주머니 속에 넣습니다.
즉 불똥을 튀겼을 때(부싯돌 등으로) 불이 잘 붙는다는 이야기죠. 불쏘시개로 쓴다는 말입니다.(물론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외국에서도 이미 많은 연구가 됐나는 군요.) 항암효과가 있다고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먹으면 암이 쏙 낫는다 이것은 아니지만, 무너진 인체의 균형을 회복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다더군요.
누구에게는 불쏘시개지만 누구에게는 보약이 되니~.
참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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