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많이 쓰면 는다던데

몇 개의 책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판타지라거나 무협에서 참신한 설정들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매번 우려먹기 식으로 글을 쓰면서도 왜 글솜씨는 늘지 않을까요?

[순백의사신]

우려먹기로 쓰면 원래 글솜씨가 안늘지 않을까요?

변하는게 없는데 글솜씨가 늘을리가...

[취록옥]

많이 쓰다보면 문장력 자체는 늡니다.
보기에 글이 자연스러워진다고 할까요?
비슷한 수준의 글을 쓰는 데에 시간이 좀더 적게 걸리기도 할 거구요.
설정이나 에피소드 등은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오는 게 아닐까요?
그러니 고민없이 쓰는 글에...발전은 생각할 수 없지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소설재밌다]

하긴 고민도 없이 그냥 써내려가는 글이 발전을 거듭한다면 한국인 중에 작가가 아닌 사람이 없겠네요.

[야채한아름]

음 꼭 좋은 쪽으로면 발전하진 않을 거 같아요 많이 쓰니 문장이야 늘겠지만 꾀써서 같은 내용을 우려먹기만 하니 꾀쓰고 같은 내용 바꿔서 우려먹는 기술도 상당히 많이 늘 것 같은데요

[소설재밌다]

생활의 달인이네요.

[네시]

글은 많이 쓰면 늘긴 하나
생각 없이 쓰다보면 별로 다를 게 없게 되죠;;
그런 분들도 시간을 들여서 생각하면서 쓰면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ㅇㅇㅇ

[Dainz]

글쓰는 속도가 늘죠.

[임창규]

Dainz님 // 저는 날이 갈 수록 느려지던데요.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