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책 구입하면서 알게 됐는데 한번 해보면 재밌습니다.
동양철학 - 논리적인 지성인 타입
이 타입의 사람들은 편견에 휩쓸리지 않는다. '천하의 도'란 치우치지 않고 사물의 이치를 온전히 파악하는데서 나오는 법이라 믿는다.이들에겐 '무위'를 역설하는 자들은 '무위도식' 하려는 자들, '정치'를 하려는 자들은 '사욕'에 몸을 망칠 자들 뿐이다.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이 타입의 철학자들은 이성으로 천하를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 '스마트'한 사람들이다.
서양철학 - 소시민 타입
상식에 충실한 당신은 김혜수한테 뺨맞을 타입. 뭔소리냐고? '엣지'가 없다는 뜻. 양쪽을 두루 살피고, 가장 '좋다고 여겨지는 것'을 택하는 타입이다. 다같이 땡땡이 치고 놀다가도 어느샌가 자리로 돌아와 제 할일을 찾는 균형적인 당신은, 매력적이기보다는 밋밋한게 사실. 그러나 극단의 사유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몹시도 어려운 일이란 것을 나도 알고 당신도 안다. '집대성의 철학'을 전개하거나, 흐름을 통합하는 사유를 펼쳤던 이 부류의 철학자들은? =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피히테, 당신
p.s 저야 저랑 비슷한 사람꺼 복사해서 붙여넣었는데 다른 분들은 복사가 안되니 짜증나시겠어요.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