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제가 넋이 나가서 헬스장 설리가 와 있으면 저도 모르게 계속 시선을 보내고 그러다 눈이 마주치고 콩닥 콩닥 거리는 시츄에이션이 반복되는 와중, 저는 추위를 넘무 넘무 잘 타기 때문에 아침에 하늘을 보니 날씨가 후지고 기온이 낮아서 이건 죠치 몬하다 라는 생각이 번뜩인 덕분에 패딩을 입고 밖에 나갔었고,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점심 때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빤짝 이런 상황이 연출되자 등줄기로 식은땀이 몇 방울 흘렀지만 개의치 않고 집으로 고고씽 했으나, 아뿔싸, 생전 못 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집앞 신호등 앞에서 헬스장 설리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 설리와 눈이 마주쳤는데 헬스장 설리가 저에게 눈웃음을 쳐주자 저도 모르게 같이 눈웃음을 쳐주는 이상야릇 달콤쌉싸름한 시츄에이션이 연출되고야 말았습니다. 음 현재 저의 정보력을 풀 가동하여 헬스장 설리가 대딩인 것까지는 알아냈고, 더불어 헬스장에서 런닝을 할 때 주로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한다는 것까지 알아냈는데 이런 분위기면 좀 더 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니 좀 더 분발해서 문티즌 여러분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드리겠습니다+_+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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