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은 대략 한시간 걸린다.
도중에 한번 갈아타야 한다.
그래서 요즘 판타지를 읽고 있다.
최근 보는 것은 역천의 황제
한참 잼나게 읽고 있는데 시선이 왠지 따가워
무심코 옆을보니...
내 또래의 젊은 처자가 두 눈을 크게 뜨며 당황하더니...
고개를 팩돌리더라...
그리고 핸드폰으로 문자를 쓰는 척하더라...
헉...
순정만화 남주가 리얼로...
순간 좋았으나...
냉정히 생각해보니...
그 아가씨 내 책을 몰래 훔쳐보면서 키득거린듯.
에이 그럼 그렇지 내 주제에 무슨 미인처자를...
저번 나이트 때도 그렇고...
초미녀들과 연관된 일들은 왜 항상 이렇지...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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