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을 때는,
모든 온라인 구매를 아마존에서 했던지라...
매일 아마존 둘러보는게 일과였는데,
한국돌아오니 아마존 근처에 갈일도 없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뭐가 잘팔리나 하고 들어가 봤더니,
대문에 떡하니 킨들이 아마존 #1 베스트셀러 라고 광고 하네요.
킨들 첨에 나올 때만해도... '저거 무조건 망한다.'
고 속으로 염을 외웠었는데.. 알고보니 꽤나 잘팔리는군요.
사람들이 종이없는 독서 = (well-being) 라는 인식이 가능한가봐요.
물론 아마존이 수십만권의 e-book을 보유한 것도 큰 요인이겠죠. 포지션이 참 괜찮네요. '독서' 라는 영역만 집중적으로 공략한 기계라, 팔방미인이지만 책읽기에는 조금씩 밀리는 기타 포터블 기기들하고는 확실히 차별화가 되네요. 3g로 책을 어디서나 받아서 볼 수도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 통신료를 아마존에서 부담한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땡기는 제품입니다.
아,
근데..
남의 나라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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