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공개

ㄱ은 각각의 집단에서 구한 퍼센테이지를 합치지만

그냥 16.5%가 되는것이 불가능

ㄷ는 응답자라는 단어가 없음

이해는 알아서

[황신]

ㄷ이 반전이었군...호오 꽤하는데 ㅋㅋ

[콜드펜슬]

와... 시험장에서 저거 틀렸어도 1등급 나와서 다시 안풀어 봤는데...
참...

[신운]

검색해보니 2008년도에 검혼각님이 같은 문제를 올려놓으셨군요;; 틀렸는데 ㅠ

[슬로피]

하지만, ㄹ이 걸리네요.
저것때문에 훼이크에 훼이크에 훼이크가 있다는 글을 보고 과연 ㄹ에 무슨 훼이크가 있을까하고 미친듯이 찾았는데...
ㅇㅅㅇ;;;

[묘로링]

2번이 답인가요?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러고 틀리면?

[Dainz]

저건 말장난문제군요.
출제자의 의도가 불순합니다.

[급식우]

ㄹ도 틀렸네요 맞는건 ㄴ밖에 없습니다
생활 편리 질문과 사생활 침해 질문 총 응답자 숫자가 동일하다는 근거가 전혀 없기때문입니다.
따라서 보기 중에 답 없음 -_-;

[급식우]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오면다면 저라면 답 체크를 안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보기중엔 정답이 없기때문이죠
보기 중에 반드시 답이 있을거란 편견을 버립시다 ㅋ

[으음...]

전 ㄹ 맞다고 보는데....
사생활 침해 질문과 사생활 침해 질문은 서로 상반되는 질문이 아니잖아요
동일한 응답자들이 생활이 편리해졌다고 하면서도 사생활 침해도 되었다고
응답할수 있는거죠

[으음...]

생활이 편리해졌다 와 사생활이 침해되었다 두 질문 모두
동일한 응답자들에게서 물은 질문입니다. 표를 잘 보세요~

[급식우]

글쎄요.. 단순히 A국의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만 나왔는데.. 저 문제만 보고선 A국의 인터넷 이용자가 두질문 모두 대답을 했다는 것은 알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두 질문 총 응답자 수가 동일하다는 것은 단지 상상일 뿐이죠.
두질문의 총 응답자 수가 동일하다고 마음대로 상상한다면.. 같은식으로 중졸 고졸 대졸 숫자가 동일하다고 마음대로 상상해서 ㄱ도 맞다고 하는 말과 크게 다를바 없는듯합니다;;

[급식우]

ㄷ의 '국민중에서'의 말장난으로 봤을때 이런문제일수록 더더욱 명확하게 주어진 사실에만 근거해서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단우운]

말 장난이라 패스...
실은 틀렸음... ㅠ,.ㅠ
뭔 문제를 저런 식으로 낸다냐....

[으음...]

이의제기에 대한 평가원의 답변입니다.

ㄱ. ‘고졸 이하’의 학력 수준에 해당하는 응답자 중에서 ‘사생활 침해가 늘어났다’에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자료에는 비율이 제시되어 있을 뿐 실제 응답자 수가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두 집단을 합친 ‘고졸 이하’의 학력 수준에서의 응답 비율을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다만, ‘고졸 이하’ 학력 수준에서의 응답자 비율이 8.8%를 넘지 않는다는 사실은 추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틀린 진술입니다.

ㄹ. 동일 집단을 대상으로 두 질문에 대한 응답 비율을 비교한 것이므로, 2007년에 ‘사생활 침해가 늘어났다’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의 수가 ‘생활이 편리해졌다’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의 수 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옳은 진술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옳은 선택지 ㄴ,ㄹ만 포함된 ②번이며, 이 문항은 오류가 없습니다.

ㄱ과 ㄹ은 다릅니다. ㄱ은 '고졸 이하'의 학력 수준에 해당하는 응답자고요
ㄹ은 모든 응답자입니다.

[으음...]

상상이라니...
너무 과도하게 비비 꼬아서 해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동일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두 질문을 했는데 두 질문에 모두 대답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른다라...
음 제 생각으론 전혀 이해가 안되서...@_@;

[으음...]

응답자가 두질문에 모두 대답을 했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겁니다
이걸 전제하고 이런 표를 보는 건데요;;;;
동일한 응답자를 상대로 두 질문을 했는데 응답자가 두 개 모두 응답했다는
걸 알수 없기 때문에 총 응답자 수가 각각 같지 않을수가 있다니;;;;;;;
문제에 주어지지 않은 것을 상상을 해서 문제를 꼬아버리시면 문제를 절대 풀 수 없습니다.
전 올해 수능생입니다
그 어떤 문제에서도 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질문자는 두 질문에
모두 대답을 했다' 이렇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니까요
尤님이 과도하게 꼬아서 해석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꽤 많은 모의고사, 대수능 기출문제를 풀었는데요
그 어떤 문제와 해설에서도 한번도 尤님이 문제 제기하신 것(질문자가 두 질문에 모두 대답했다는 것을 알 수 없다)에 관한 언급은 본적이 없네요

[으음...]

음 어쨌든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급식우]

'두 질문의 모집단은 과연 동일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주어진 자료만으로는 명확하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A국 인터넷 사용자가 전원이 응답을 한건지, A국 사용자가 총 100명인데 1번질문 응답자가 70명 2번 질문 응답자가 30명 이렇게 된건지 의문을 가진다면 문제에서 주어진 단순히 'A국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라는 말만으론 알수 없는 일이지요. 응답자가 두질문에 모두 대답을 했다고 임의로 가정하는 것은 잘못된듯 합니다. 차라리 'A국 인터넷 사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라고 한다면 모집단은 동일해지겠지요.
물론 출제자의 의도는 으음님의 말씀대로 인듯합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딴지를 걸자면 걸수도 있는게 바로 ㄹ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런 설문조사에는 응답자 몇명 이런 정보는 당연하게 주어지며 각 질문에 대한 응답율따위의 자료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정보를 감추면서 문제를 만들려니(어떻게든 낚을려고)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인데, 이번의 경우는 전적으로 문제를 만든사람의 실수라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