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여쭙니다.

대학원생도요...

여러분의 애교심은 얼마나 됩니까?

후일 엄청나게 성공을 한다면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 큰 돈을 쾌척할 수 있는가?

신입생시절때는 아니오라고 답했을 것 같은데.. 이놈의 학교생활도 오래하니까..애교심이 무럭무럭 자랐는지.. 전 쾌척할 것 같습니다. 이놈의 학교는 맨날 공대만 특혜주고.. 맨날 이것저것 짓고 때려부수고 하는주제에 돈이 없고... 그래서 사립화 한다는 얘기도 돌고..

그래도 그럴일은 없겠지.

[白雨]

전 대학교는 모르겠고
고등학교엔 할것 같네요

[688잠수함]

언제나 졸업해서 출세하면(일단 출세할 수 있을지는 별개로 치더라도) 이놈의 학교를 통폐합시켜 없애 버리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상하게 정이랄까. 그런 게 있더군요.

확실한 건 학년이 찰수록 그 정이 는다는 거.

[오크가면]

저는 이미 애국심이 없어요.
학교도 싫어하고요..
한국이 너무 썩어서..좀..다른나라에서 태어났으며..생각중입니다,

[움빠]

저도 대학이라면 아니지만
초, 중도 아니지만
고등학교라면 가능 할 거 같네요
초 중은 공립이라서 뭔가...
그리고 초등학교는 오랫동안 있지만
만나는 선생님은 겨우 6명...
그중 몇 명은 별로였고...
중학생때 담임 선생님 중 두분이 괜찮았는데
공립이라...
선생이 떠나고 학생이 떠나니 학교는 그저 빈 껍데기 처럼 느껴질뿐...
근데 사립은 선생님들이 남아있을 거 아니에요

[은검객]

음..전륜마객님, 다시태어나서 한국보다 좋은나라에서 태어날 확률은 30%가 채 안될것같네요. 한 20%? 유럽만 해도 이탈리아같은 나라나 동유럽권은 한국못지않게 썩었거나 경제사정이 힘들고..

대륙이나 인도에서 태어날 가능성이 대략 60억중에 20억이니까 1/3에.. 북한이나 케냐 소말리아 같은데서 태어날 확률도 상당히 높죠..ㅡㅡㅋ 다른나라에서 태어난다는게 썩 좋지만은..

[사막의꿈]

솔직히 한국 정도면 매우매우매우 살만한 나라죠. ㅎㅎ;
세계적으로 봐도 20%안에 들듯하군요.

[아벨라]

그러게요. 저도 많이 느끼는게 한국보다 좋은 나라 찾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다시 태어난다면 살고 싶은 나라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나라 선택권이 없는 상태에서 랜덤하게 한곳에 떨어진다면....... 전 한국을 유지할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무조건 한국 선택할 것입니다.
x같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면...... 한번 이리저리 해외를 돌아본다면 한국만한 나라가 정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할 겁니다.

[[탈퇴계정]]

아니오, 학교는 저에게 해준 것이 없어요.

[오크가면]

일본에서 태어나며...나는 십덕후가 될수있어

[오크가면]

아자~~할수있다 십덕후를 목표러 열심이 노력할까요?

[아자씨]

코딱지만큼도 없습니다. 애교심이라...

[고사리동]

1학년: 와, 우리학교가 최고다
2학년: 군대갔다 오니 닥공.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학교야
3학년: 아, 전공이 너무 후지네. 학교도 별론 안좋은데 전공이라도 좋아야지
4학년: 전공? 그게뭐임? 학교? 밥먹여줌? 닥 취업준비

이렇습니다.

[요를르]

성공한다면 고등학교에는 기부하고 싶네요. 제 후배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고... 하지만 대학교는, 후배들의 등록금으로 잘 굴러가는데 제 기부금이 딱히 필요할까 생각합니다. 아직 대학교에 빼앗긴(?) 등록금의 여진이 남아있어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대학교에대한 애정이 없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기부를 한다면 고등학교가 좋겠네요.ㅋㅋㅋㅋ

[Clari]

기부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주]

저도 그닥 기부는 ..

[Host]

애교심이라길래 애교를 부리는 마음인줄 알고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