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이사를 갈려고 계획을 했었습니다. 다만 그게 무산되어서 언제쯤 갈지 확실하지가 않아졌네요. 인원을 생각해보면 좁은 집은 아닙니다만 더이상 꼽을 곳도, 나둘 곳도 없어 박스에 무참히 박혀있는 책들 덕분에 더욱 좁아보이네요.
이래서 이사갈때까지 책을 절대로 안살려고 했습니다. 월드컵 호프 응원으로 용돈이 더욱 빠듯한데 그냥.. 빌려보는 것보단 사보는 게 더 좋아서...
어머니는 한 번 보고 말 것 왜사냐고 하시지만 생각나면 펼쳐보고싶은게 당연한거라..
장르소설은 조금씩 모으고 있지만 만화책이 ㄷㄷ.. 코난도 특별편 까지 다모았고.. 웬만한 만화는 거의 다모았지만 원피스를 안모았었네요. 최근 빌려보니 재미가 더해진 것 같아
우선적으로 1~10권까지 질렀어요. 새걸로 ㅜ_ㅜ..
내 4만원..
뭐 금방 모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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