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시는 정령님이...
제 소원은 별거 없었어요
부자되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진 땡기진 않고...
대학생활하면서 남들 다하는 F도 한번쯤 맞아보고
술도 밤새 마시고 알바도 해보고
혼자서 혹은 친구랑 자취 혹은 동거도 해보고
동아리란 것도 한번쯤 들어보고
싶었는데요 평범하죠
이미 25살입니다...
군대 갔다오면 27되나요?ㅎㅎ
인생은 참 이상하네요
절대로 정의를 못내리는 것같아요
최소한 목적은 60억+개가 있는것같네요
지금 대학가면 되지 않냐고요?
졸업하면 31살이 되겠네요? 수능준비도 하려면 1년+인가요
이젠 아마 접고 다른걸 해야할것같네요
아마도 평생 일만하다 갈듯
웃어본게 최근 6년동안 한 30분정도도 안될것같네요
필름끊어다가 붙였다고 상상해보면요
뭐 저보다 불쌍한 사람들 많이 있는것 잘 압니다
나이가 몇개인데 그것하나 모르고 투정부리겠습니까만
다 각자가 사는 삶이 가장 힘들게 느껴지겠죠
자 여러분의 소원은 뭔가요? 나름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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