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컵라면
점심 =국수 (아주 조금)
저녁 =짬뽕...(.....)
면으로 흥한자 면으로 망하리라는 옛 망언이 있는데
진짠가 봐요 묘하게 허기 지네요
역시 밀가루는 쉽게 꺼져요..
더구나 마지막 하일라이트 짬뽕은 에어컨도 안켜진..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게 근방에 식당이 거기뿐;;)
곳에서 묘하게....지름 3센티와 2미리가 뒤섞인
기묘발랄하게 기분나쁜 수타면을 먹었기 때문에...
뭔가 아바돈에서 불타는..
화형당하는 새콤달콤한 기분이었어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온도가 저렴한
짜장면은 정말 먹기가 싫었어요
제 마음과 같은 시커먼 색이라..
차라리 이탈리아 화형수들이
복숭아 나무를 한장작 두장작 모아 저를 화형시켜주는
불가마 온도에서 짬뽕을 먹을 지언정..
제 앞사람은 우동먹더라고요...
이 더운날에 뜨거운 우동이라니!!!
정말 이 더위에 짬뽕먹는 지각인으로서 이해가 안됨!!
타죽으려고 작정을 했나?;ㅂ;!??
극렬 짬뽕먹는 지식인으로서 여름에 그런 뜨거운걸 먹다니
정말 후안무치하고 후치가 네드발이 오징어발하며
후치가 무안해서 쇼핑몰이 상식 없는 바람에 몰상식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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