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쯤에 누웠는데,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오내요..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다가 일어나 시계를 보니
4시가 넘었군요.. 먹을걸 찾아서 냉장고를 뒤져봤으나
야식거리가 없내요.. 어제 피자2판 시켰던걸 그사이에
다 먹었나봐요. 갔다 오는데 15분 정도 걸리는 편의점으로
가느냐, 그냥 참느냐 고민중인데.. 잠깐이라도 자야
하루를 시작할건데,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오겠지란 생각에
결국 내배에 항복하고 편의점을 다녀와서 물을 끓이며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도
간만에 먹는 라면이라 그런지 '맛나다' 란 생각에 행복하내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