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동생이 많아서 그런지...
어렸을적부터 여동생에게 피습당하기를 밥먹듯이 해서 그런지..
진짜 농담이 아니고 진심으로 오빠..
라는 소리가 듣기가 싫어요..
그래서 후배에게도 오빠란 소리 들으면 속으로 안좋아 했거든요..
나이어린 여자에게 당연히
오빠란 소리 들으면 좀..거북하기도 하고
차라리..염색체를 속이는 멘트지만 여자에게 형~
이란 소릴듣는게 신선하고 좋겠다...란 생각을 한적도 있는데
저를 형이라고 부르는 여자를 본적은 없어요..
오빠 라는 소리가 아주아주 질색일정도로 싫진 않은데
그냥 들을때 마다 좀 쳐져요 기분이..때론 싫고...
그리고 이건 여동생 외에도
제가 전까지만 해도 연상이 좋아서 오빠란
소린 듣기 싫다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인것도 같아요..
오빠. 라기 보다는 사실 차라리 블루씨. 라고
불리우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연인사이라면 오빠 보다는 자기라는 호칭이 있으니 뭐.
그리고 여동생과 친한 오빠 있는 집보면.(본적은 없지만
상상해본적은 있어요 ㅇㅅㅇ..)정말 신기할거같아요
있다면 저게 과연 가능하긴 가능하단 말인가 라고 생각할거
같더군요
어찌어찌 누나라면 친하게 지내는거 가능할것도 같은데...
보통 일반적인(?) 오누이의 관계라는것은
생과 사가 오가는 투쟁의 혈로...로 점철된 죽고 죽이는
복수하고 복수하는 관계의 연장선이 아니던가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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