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한번 썼던 글을 똑같이 쓰실 수 있나요?

한 5~6줄 되는 글 말고 소설 말하는 겁니다.

똑같이란 말은 한자도 틀리게가 아니라 거의 처음과 다름 없는 내용 말하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쓸때마다 계속 바뀌거든요.

그래서 완결을 지을려면 절대 썼던 글 다시 보면 안됩니다. 항상 맘에 안들어서 고치고 고치고 그러거든요.

[요천(遙天)]

그래서 플롯을 짜는 게 필요한거죠.

[사막의꿈]

플롯이라는게 일종의 설계도죠.
플롯을 짜두면 세세한 부분은 몰라도 큰 줄기는 안바뀌지 않을까 싶네요.플롯없이 내키는 대로 쓰면,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서 스토리가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ㅇㅅㅇ!

[아자씨]

내용은 안바뀌는데 분위기는 바껴서...썼던 글 날아가서 다시 쓰면 절망을 느낄수있죠.. 분명 내용은 같은데 전에 그맛이 아닌것 같다고나할까..

[소울블루]

제 경험상...그렇게 다시 쓰면...내용이 더 좋게 바뀌더군요.
전보다 훨씬더...
아이디어 추가에 더 차분히 할말을 하게 된달까요
그래서 글이 날라가면 엄청 열은 받는데 다시 쓰고나면 더 상태가
좋아지긴 해요

아 그래서 ...손이 많이 갈수록 좋다는게..하다못해 다시 훝어보고
그런다는게 좋은 거구나 라고 새삼 느낍니다..

그런데 변화가 심하게 있는건...전 크게 변화는 없더군요
중간에 뭔가가 바뀌어도

[하츠네미쿠]

완전히 확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