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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파장
작성
11.09.20 21:14
조회
869

연인 사이에 아주 사소한 이유로 다투고 그게 커져서 대판 싸우는...

뭐 그런 (실제) 에피소드 없을까요?

나이 차이가 많아서 그런 거라면 더욱 좋겠고요. (세대차이?)

(쓰고있는 글에 참조하려 하므로 공개돼도 괜찮겠다 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쪽지도 환영합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47 산예
    작성일
    11.09.20 21:14
    No. 1

    어차피 연인. 자체가 환상이니 그냥 상상해서 쓰셔야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구름마루
    작성일
    11.09.20 21:15
    No. 2

    하핫. 잘못찾아오셨습니다. 여기는 정담. 솔로의 지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9.20 21:15
    No. 3

    연인이 있었냐고 일단 물으셔야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9.20 21:19
    No. 4

    당사자에게 별로 좋은 기억이 아닐진데 공개하는 게 가능할까 궁금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11.09.20 21:19
    No. 5

    다수의 연애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사소한 일로 헤어지는 커플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 사소한 일은 그냥 폭발할 계기일 뿐, 원래는 불만이 차곡차곡 쌓이는 법이거든요.

    연애 오래 해보신 분들은 누구나 아실 듯하네요.
    가끔 로맨스나 연애물 보다 당황하거나 어색할 때가, 정말 사소한 계기로 틀어지는 걸 볼 때인데, 실제 연애에선 그러기 좀 힘들지요^^; 개연성이 부족하달까요.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헤어스타일을 꼬집었다 칩시다.
    연애 초기, 그러니까 좋아 죽고 못살때도 나빠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이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두고 다른 여자에게 헤픈 웃음을 보이거나, 술을 마셨거나, 전화를 잘 안받거나, 선물을 안 주거나, 기념일을 잊어버리는 듯 '마음 상할 짓'을 했다면 그 헤어스타일이 얼마나 미워 보일까요?
    자연스레 퉁명스레 그걸 머리라고 했냐, 는 둥의 이야기가 나올거고 남자는 방어적이 될 겁니다.
    난 맨날 이런 스타일이었는데 갑자기 왜그러냐-로 시작해서 싸우겠지요.
    남자 입장에선 머리가지고 트집잡는 거 같았는데, 갑자기 여자 입에선 '과거'이야기가 줄줄 나옵니다. 너 예전에 누구랑 뭐했냐, 너 그때 어쩌고 하지 않았냐, 나보고 살쪘다고 모두 앞에서 창피줬지 않냐 등등 뭐 레퍼토리야 많지요.

    그럼 과연 이게 헤어스타일 때문에 싸우고 헤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헤어질 때가 된 것일까요?

    글에 연애를 삽입하실 생각이시라면, 쉽사리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설픈 연애는 차라리 없는 게 나을 정도라는 게 독자들의 중론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요천(遙天)
    작성일
    11.09.20 21:20
    No. 6

    Welcome to the Hell.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0 21:25
    No. 7

    사소하다는 것이.... 개인차이가 있어서 참 애매~합니다잉...

    전화해서 뭐하냐는 질문에 연락이 너무 많다, 집착하는거 아니냐고 싸우는 커플도 있고... 사회생활로 회식이나 외근 때문에 연락이 안되서 싸우는 커플도 있고... 약속 취소하고 급하다며 친구 만나러 가서 싸우는 커플도 있고... 자기돈으로 사고 싶은 물건 사거나 선물 사줬더니 과소비하는거 아니냐고 핀잔줘서 싸우는 경우도 있고... 만나서 얘기를 잘 안하거나 다른사람과 문자, 전화가 잦다고 싸우는 경우도 있고.......

    음.....이거 한도 끝도 없는데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1.09.20 21:32
    No. 8

    이건 정말 케바케...
    글로 배운 애교라고 들어보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09.20 21:52
    No. 9

    정성어린 댓글에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목과 내용 중 '헤어짐'에 대한 건 오해의 소지도 있고, 안 좋은 기억일 수 있다는 견해에 바로잡았습니다.
    초반 댓글 주신 분들의 '잘 못 들어왔다'는 말씀도 통감 중입니다.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이글 일찍 내려야하나 목하 고민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9.20 22:02
    No. 10

    흐음...
    (쓰고있는 글에 참조하려 하므로 공개돼도 괜찮겠다 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쪽지도 환영합니다.)
    이렇게 양해를 바라는데 글은 안내려도 될꺼같아요
    그리고 다 추억인데... 안좋은 추억이면.. 그냥 지나가시겠고...(한마디씩 안하셔도 되잖아요..)
    그냥.. 기억에 흘려보내는 기억이면 공개돼도 괜찮겠다는분들만 남겨주시면 되는거잖아요 ㅎ

    내가 뭔소릴 하는건지... 운동이나 하러가야지... 추워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09.20 22:15
    No. 11

    나태 님/ 그런 것 중에 한두 가지 어떻게 귀뜸 안 될까요?

    짱오빠 님/ 무슨 운동을 그리 하시는지... (밑에 합성사진도 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9.20 22:49
    No. 12

    저도 여자친구랑 싸워보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9.20 23:42
    No. 13

    헥헥오랜만에 조깅하고 왔지요..반팔반바지...청춘이구나 ㅠㅠ
    너무추워서 오킬로만 뛰고 왔군요.....아이고 내몸 ㅠㅠ 운동을안시켜줬더니..
    몸이말썽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09.21 00:22
    No. 14

    헉, 이 야밤에? 가만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인데.... 혹시,

    철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1 00:53
    No. 15

    전 식당가서 제 앞에 숟가락 먼져 놨다고 그걸로 싸운적 있는데..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09.21 01:15
    No. 16

    헌화 님/ 헉, 어찌 그런 일로... 상대가 왕자거나 공주님 이었나 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9.21 01:30
    No. 17

    아 제친구 그걸로 싸웟던데
    어떤 누나한테 먼저 아는척햇다고 ㅋㅋㅋㅋ
    옆에잇던 여자친구랑 대판싸웟다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1.09.21 10:42
    No. 18

    음.. 전 통화로 아주 사소한것으로 싸우고 결론낸 적이 있어요.
    발단은 태고의 달인 동영상이었지요. 저는 박치라서 노력해도 정말 안될거 같다! 노력도 재능이다! 라고 했고.. 남친은 노력해서 안되는게 어디있냐! 라고 했지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가벼운 의견교환에서 토론으로.. 논쟁으로.. 감정싸움으로 발전해서 저것만 2시간동안 옥신각신 했지요. 화해하긴 했지만 얼굴을 마주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오해하기 쉬운 일인지 깨달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1.09.21 10:44
    No. 19

    나이차 때문에 제가 의견을 내어도 경험이 부족해서 그렇다. 이건 내가 나이가 많아서 하는 말이 아니고 그동안 쌓인 경험이 있어서 아는거다.. 라고 해서 기분상해 투닥거린 일도 생기고요~_~ 서로 사과하고 끝나긴 하지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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