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인과의 이별 같은 거요.
지금 만나는 사람과 처음 하는 연애이고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어요.
아 그런데 얼마 전에 친구가 헤어졌다고 메신져로 쪽지를 보내더군요.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새해를 2주 앞두고
연인들의 날이라는 발렌타인을 2달 반 남겨두고요.
헤어졌다고 말하길래, 언제 헤어졌냐, 왜 헤어졌냐고 물었어요.
주저리주저리 말하긴 말하더군요.
그런데 이럴 땐 친구가 저에게 하소연할 수 있게 계속 질문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줘야 하는건지 감이 안 와요.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니깐 굳이 저에게 쪽지 해서 물어보는 거겠죠?
아니면 나 헤어졌으니깐 남친 얘긴 닥쳐! 이런 의미일까요.
다른 친구가 의전대생이랑 사귄다는데 의전대생도 군의관으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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