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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
11.12.19 23:51
조회
398

특히 연인과의 이별 같은 거요.

지금 만나는 사람과 처음 하는 연애이고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어요.

아 그런데 얼마 전에 친구가 헤어졌다고 메신져로 쪽지를 보내더군요.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새해를 2주 앞두고

연인들의 날이라는 발렌타인을 2달 반 남겨두고요.

헤어졌다고 말하길래, 언제 헤어졌냐, 왜 헤어졌냐고 물었어요.

주저리주저리 말하긴 말하더군요.

그런데 이럴 땐 친구가 저에게 하소연할 수 있게 계속 질문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줘야 하는건지 감이 안 와요.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니깐 굳이 저에게 쪽지 해서 물어보는 거겠죠?

아니면 나 헤어졌으니깐 남친 얘긴 닥쳐! 이런 의미일까요.

다른 친구가 의전대생이랑 사귄다는데 의전대생도 군의관으로 가나요?


Comment ' 8

  •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1.12.19 23:53
    No. 1

    이보세요, 여긴 마탑입니다. 커플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enerali..
    작성일
    11.12.19 23:54
    No. 2

    상담의 본질은 "성의를 다해서 들어주는 것.."이죠 사실.

    저런 하소연 하는 사람들은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발한 해결책을 구하는게 아니라 단지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1.12.19 23:56
    No. 3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 말 잘들어주는 사람 굉장히 부러워요..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다가 그런 사람하고 이야기하면 마음이 싹다 풀리거든요..

    근데 결국 이것도 남한테 짐을 풀어놓는거라 미안하기도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1.12.19 23:57
    No. 4

    전 그냥 남이 먼저 말꺼내기 전에는 꺼내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굳이 해야 한다면 보통 상대가 말하고 싶어하는거- 주로 자랑과 관련된거요.그런것들은 잘하는데 저런식의 위로는 어째야 하는 것인지.
    얼굴을 보고 하는 대화라면 그나마 쉬울텐데 메신져라 더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9 23:58
    No. 5

    남 말 들어주는 것도 정말 일이죠. 그저 상대가 전부 풀어질 떄까지 이끌어주는게 맞을 것 같네요.그....그게 좀 어렵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12.20 00:06
    No. 6

    사실 남여관계에는 조언을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ㅇㅅㅇ;
    특히 해어지거나 그런경우는 그냥 알아서 하게 냅두고,하소연이나 들어주는정도가 적절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강이
    작성일
    11.12.20 02:52
    No. 7

    그냥 술한잔 하는게 최곤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11.12.20 10:05
    No. 8

    의전대라면 의학전문대학원?
    여튼 의사자격+군미필 이면 군의관 코스 많습니당.. 군의관 아니면 공보의 아닐까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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