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가막히게도 '생명마저 앗아간 죽음의 온라인게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2698066
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네, 어린 애들이 게임을 이용해서 친구를 갈취했다는 건데요, 저도 고아원살때 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고 저랑 나이 같은 좀 일진처럼 놀던 애가 같은 고아원의 기숙사 동생한테 게임을 시켰는데 안했다고 목도로 엉덩이에 피멍이 들도록 팼었습니다.
저도 저보다 나이 많은 고아원형한테 게임 핑계로 몇만원씩 뜯긴적도 있습니다. 한달용돈이 17000원일때요.
이거는요, 가해자들이 졸라 나쁜 놈들이라서 게임을 착취의 수단 중 하나로 이용한것뿐인데요.
근데말이죠, 미성년자가 차몰다가 여러명 사망했다던 소식이 나왔을때 '어린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위험한 자동차.'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오던가요?
10원에 한대씩이라는 말 나오면 10원짜리를 없앨껀가.
게임의 중독성에 대해서 논하는건 찬성입니다만 이런 사건을 가지고 게임을 까는건 너무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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