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초능력자편을 보고

런닝맨을 꾸준히 보는편이지만 지난주편은 무척 재미있군요.

단지 초능력이 무작위가 아닌 출연자의 특성에 맞게 재배치된게

아쉽지만요. 또 지효양의 능력을 출연자 무작위 2명능력공개와

반사능력만 있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제 생각엔 능력만 잘 활용했으면 우승가능성이 충만한 캐릭이 2분

있는데 석진이형이랑 광수죠.

(이 부분은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1차적으로 행동하고 생각해서 초반에  감옥직행으로

끝났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보니 꽤 흥미진진

하더군요.

언젠가 능력자배틀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런닝맨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나름 민폐버라이어티라고 하지만 애청자로서 1박2일마냥 장수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네요.

[교공]

광수는 너무 생각이 없었어요; 물론 예능을 위해 그렇게 한 것이긴 하지만 아쉬웠죠 ㅋ 지석진은 능력이 너무 허무하게 알려져서 집중공격 당하고 ㅠ
하하가 능력 안 썼으면 분량도 안 나오고 그대로 끝났을테니 재촬영했겠죠? 김종국 송지효만 남았다면 김종국이 아웃이 되어버리니.
제가 유느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능력 사용할 때 송지효를 제 품 안에...(?!!)

[레듀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가사]

사실 이번편에서 제일 에러는 송지효였지요. 재미를 위해서였다지만 조금 불공평하기도하고, 자기만 능력이 두갠데 약간의 제약도 필요했다고봅니다. 송지효가 여기저기 다 찌르고 다닌 턱에 좀더 재밋게 흘러갈 수 있는 상황이 너무 단순하게 해소된 경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