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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불법다운로드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
12.02.27 12:05
조회
804

거대 공유 사이트 가보면 장난 아님

달빛조각사 경우에 공유글 올라오면 댓글이 기본 1000개 단위고 많으면 6-7000개인데 여기서 10%만 다운로드를 받았다고 치면 8000 x 600 = 4800000

480만원의 손해를 끼친 거임다

근데 10%만이겠습니까? 오히려 다운로드만 받고 댓글 안 남기는 사람들이 수두룩할 거이니 x2 해도 모자를 거임다

공유글 하나만으로 진짜진짜진짜 최소로 잡고 거의 500만원에  버금가는 손해를 입히는데 글 하나만 올라오는 게 아니라는 게 중요

달빛조각사 32권으로 거기 게시판 검색해보니까 게시물만 15개가 넘어가고 댓글은 평균 2000개 정도 달리며 그거 다 계산하면 실로 억소리나는 손실금액이 나오지 않을런지... 거기다 공유 사이트가 하나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허으으....

저 다운로드 인구에서 1%만 하다못해 빌려봐도 1000부는 더 팔리겠네요

책 사서 보는 입장에서 스캔 떠서 공유하는 놈들은 몽땅 후쿠시마 길거리 청소시켰으면 함

스캔 뜨는 건 좋은데 공유하지 말란 말이야...

내가 산 책 가치 떨어지게 하지 말라고...


Comment ' 7

  • 작성자
    Lv.7 휠옵1.1
    작성일
    12.02.27 12:25
    No. 1

    법을 개선해서 원천적으로 사이트 자체를 없애버리던가 성인사이트 처럼 차단 시켜야함.
    좀 있으면 주민번호 묻는거 없어진다는데 그럼 업로더 아예 못 잡을듯.
    지금도 토렌트는 잡을 방법이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7 12:32
    No. 2

    피해를 입는건 맞습니다.
    저작권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바다가 생각나는군요.
    하지만 저 계산은 잘못됬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운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구매층이 아니죠.
    불법다운로더의 특징은 책이 없으면 안본다.
    이런 마인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대여점도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2.02.27 12:57
    No. 3

    저도 innovation님 말씀이 옳다고 보네요.손실금액을 그렇게 따질수가 있을까요? 공유사이트에서 10명이 받아갔다. 그렇기 떄문에 책값8000 x 10 = 80000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게 실질적인 피해금액인지는 의문이 갑니다.
    왜냐하면 웹하드는 책한권을 몇십원으로 다운받기 때문에 그만큼 다운받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것이죠. 대여점과 똑같은 800원의 가격으로 한다면 그 다운받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질겁니다.

    600원 700원 정도에 책 한 권을 다운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 정도의 수가 웹하드에 올려있지 않다면 대여점에서 빌릴 사람들이죠. 몇십원에 다운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차피 책은 안 살 사람들이고 대여점에서도 그리 빌려갈 사람들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2.02.27 13:03
    No. 4

    어차피 대여점에서 빌려봤자 대여점에서 추가 수익을 작가나 출판사에게 주는 거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대여점에서는 한 권이라도 사니 조금 낫다고 볼 수 있겠지만 대여점에서 빌린다고 작가 수입이 팍팍 느는 건 아니겠죠. 대여점이 다시 호황을 맞으면서 숫자가 늘어나면 그만큼의 수입은 있겠지만, 빌려간다고 돈 더 주는 건 아니니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7 13:04
    No. 5

    이런 불법복제는 현대 사회의 특징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타당성과 공공성의 상실이라고 봅니다. 오늘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부분에서 적법한 것을 무시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버렸습니다. 법을 잘못된 권위의 하나로 보는 시각이라고 이해합니다. 적법보다는 자극적이고 기분에 부합하는 주장을 더욱 선호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심히 우려를 합니다.

    정치, 사회, 교육 등 많은 부분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불법다운로드도 그런 현상의 한 부류로 보여집니다. 이것은 한 개인의 의지로 바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작지만 개인과 개인의 의지가 모여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개인은 지금보다 더욱 차가운 이성으로 현재의 분노에서 한 걸음 물러나 객관적인 이해를 시도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는 요즘 트레드화되는 진보적인 관점에서는 불법공유도 자유롭게 허락되야 한다고 주장할 것 같습니다. 위키리스트를 옳다고 본다면 말입니다. 그 위키리스트의 대부분이 불법적인 경로로 얻어진 자료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위키리스트를 상당수가 옳다고 바라봅니다. 그 내용의 타당성을 떠나서 그 행위를 긍정한다는 겁니다. 불법인데도 말이죠.

    현대는 이전 시대에서 사회질서를 위해 억제되고 만류되는 많은 것들을 자유라는 명복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불법복제도 그런 자유라는 시각으로 보면 금하는 것이 더 억지입니다. 성을 개방하고 교육자의 책임감도 노동자라는 돈벌이로 변질 시키는 시대인데 뭐가 어떻습니까? 만일 불법복제하는 자가 주장하길, 내가 복제하고 싶어서 했다! 내 자유인데 어떤가? 하고 하면 누가 이를 나쁘다고 할 수 있나요? 다른 것에서 이미 형평성을 잃고 있는데 그 불법복제를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로 이 망종적인 자유에 대한 착각이 사라지지않으면 불법복제는 더욱 더 커질 거라고 느낍니다.

    그냥 불법복제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시대가 안고있는 불안감과 위기의식을 함께 보는 것이 불법복제를 줄이고 억제하는 가능성을 높인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2.27 14:18
    No. 6

    어느정도의 권당 대여점 판매수익 * 이런식으로 알아서 하겠죠. . --; 상황 서로 뻔히 알텐데 설마 서점 판매권당수익 할리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7 14:18
    No. 7

    피해 산정은 신고하는 쪽에서 받아간 사람 숫자와 책의 가격을 통해 피해 범위를 내고, 그 중에서 합리적인 선에서 제출, 그걸 신고된 쪽에서 이의제기, 법정에서 적정선을 맞춰주는 정도의 시스템이라고 압니다.

    그러나 신고된 쪽의 죄질이 나쁜 경우 - 상습범 등 -, 피해 금액 산정은 신고자 측에 유리하게 되는 걸로 알아요.

    실제로 모 작가님의 경우 천만원대 보상 받도록 민사 판결 난 걸로 압니다. 그게 2천이었나, 3천이었나, 4천이었나...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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