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는 닭보다 킹왕짱 머리가 좋습니다.
오크는 닭보다 킹왕짱 강합니다.
양판소를 많은 사람들이 욕합니다.
하지만, 그 욕먹는 양판소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렇죠.
닭들의 세상 속 오크....
주인공은 오크 수준의 전략을 짭니다.
그래도 통합니다.
적의 수준은 닭머리 수준이거든요.
주인공 오크인데 짱 쎄게 표현됩니다.
왜냐구요? 적은 닭이라니까요... -_-a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욕먹는 양판소는 딱 저게 아닐까 하는....
양판소라 불리는 스토리라인이라도 필력이 높으면 명작이라 하지 양판소라는 말을 잘 안합니다.
세계관 자체가 인간의 탈을 쓴 닭들의 세상이고...
그 사이에 인간의 탈을 쓴 오크가 나와서 주인공질 하는 거죠...
예시를 들기 위해 예전에 봤던 모 소설....
주인공은... 솔까 혼자서도 적을 다 휩쓸을 능력이 있는 킹왕짱...
하지만 나름 머리 굴려서 전쟁함.... 거의 뭐... 신급이더군요..
기껏 굴렸다는 머리에서 대단한 전략이라고 나온게....
국경의 적군이 10만 병력이 주둔해 있다.
우리가 기습하면 적의 수도에 알려지기 까지 2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 안에 쇼부치자!!!!
아놔... 그런데 이 전략이 먹혔네요??
진짜... 적의 수도에 소식이 알려지는데 2주 걸리네요...
적이 닭이라서 마법통신은 먹는 것인줄 알았나봐요...
주인공측엔 주인공포함 마법사 꼴랑 2명인데 거의 실시간 마법통신 전쟁지휘 수준인데 적의 지휘부는 뭔지....
국가 전력 20%가 웃도는 곳에 마법사가 없다고 하기도 뭐하죠?
마법사가 귀한 설정일수도 있다 하기엔....
딱 보니... 일반 영지에도 통신마법사들 하나씩 짱박아두는 것 같던데.... 주인공측 마법사도 좌천되어 짱박힌 통신 마법사고요...
참 웃긴게... 주인공을 기준으로 무언가를 할 때는 마법 사용으로 거의 실시간 이루어지는데 다른 인물들 기준으로 할 때는... 마법은 먹는 것인줄 알더군요...
아무래도... 양판소라 욕먹는 작품들 대부분이 이게 아닐까 하는...
오크는 닭보다 강하고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소설들...
책 표지 설명으로 붙이자면.....
바보들의 세상에 똑똑한 바보가 나타났다.
난 너희들과 차원들 달리하는 바보다!!
나는 너희들보다 우월한 바보다!!
너희는 인간의 탈을 쓴 닭일 뿐
나는 인간의 탈을 쓴 오크다!!!
인간의 탈을 쓴 닭들에 세상에 나타난
인간의 탈을 쓴 오크의 좌충우돌 깽판기!!!
이런게 딱 어울리는 소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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