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정다머 여러분. 이카루스랍니다.^ㅁ^
아무도 궁금해하시지 않을 제 근황을 그냥 얘기해 보자면 전 3월 한달내내 쓰러져 있었답니다. 엉엉.. 분명 칼퇴근해서 집에 오면 5시가 조금 넘는데 다음날 수업준비하고 저녁먹고 하다 보면 7시쯤 되더군요.
전 3월 한달 내내 저녁 7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ㅁ=.. 매일매일 11시간씩을 자도자도 피곤함을 느꼈더랬죠. ㅠ_ㅠ 몸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려고 하는지.. 생전 걸리지 않던 목감기도 걸려서 한동안 아저씨 목소리로 다니고 -_-; 위장염도 오고.. 만신창이였네요ㅋㅋㅋㅋ
이제 한달쯤 지나니 제법 몸도 정신도 서서히 회복이 되어가고 있는듯 해요. 하루 네다섯시간 있는 수업 끝나면 업무를 하면서도 간간히 문피아에 들어올 수 있는 정도의 스킬을 익혔달까..!!
애들이 말 안들으면 너무 속상해요. 꼭 반에 두세명씩 수업분위기 흐리는 애들이 있는데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혼내고 나면 제가 오히려 하루종일 신경쓰이더라구요. 잉..
역시 학생때가 편했네요. T^T 방학도 참 길었는데..
p.s.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 독감 무섭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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