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저같이 여자와의 스킨십 좋아하는 사람 드문데 말이죠.
여기서 스킨십이라 함은 키스 이하의 모든 단계를 말합니다.
특히 저보다 체온이 좀 낮은 사람이랑 철썩 붙어있는걸
굉장히 선호함.(몸에 열이 많아서...ㅎ)
작년쯔음 솔로교로 복귀한 이후에는 붙어다닐 사람이 없네요 ㅠ
최근 1달사이에만 2번이나 들었다는...
사실 제가 좀 여자들이랑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긴 합니다만
가끔 스스로 좀 지나치게 친해진다 싶을때가 있죠
애들도 좀 격의가 없긴 한듯
남자친구랑 스킨십한 얘기를 다음날 보고할 필욘없는데
"내가 여자로 보이나~;;;;"
여튼 그래서 저는 호감가는 여성이 있으면
오히려 거리를 둡니다.
안그러면.... 어느새 친구라서 ㅠ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친구관계가 확정되면 어지간히 남성미를 과시하지 않고는...
글렀죠.
글렀어요.
남성미따윈 거의 없는고로...
그렇다고 여성미도 없는데 킁...
말투도 딱히... 부산출신에 김해에서 20년 이상 산 사람으로썬
괴이하게도 완전 표준어 쓰긴 합니다만...
(중요한건 표준어죠.
서울말이 아닙니다.
서울사투리란게 존재하니까요.
표준어랑 조금씩 다름.
군대에서 후임들이 출신지를 상당히 궁금해하더군요.
사투리가 전혀 없으니까)
그래서 티비보다가 양상국씨 보면
참.... 사투리가...
킁...
사실 정용화나 쌈디 봐도
저랑 말투가 심각하게 다르다는걸 느껴요.
못알아듣는건 아닙니다만...
주위에서 많이들 저런 말투 쓰니까요.
여튼... 사실 저는 축구보다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등
약간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만....
남자랑 찰싹 붙어있는 저를 도저히 상상할수 없네요.
상상하는순간 토나옴.
아 여튼... 이런 오해도 빨리 애인이 생겨야 사라지는데...
그런고로... 낼 당장이라도 헌팅을 시도해봐야겠어요.
간만에...
헌팅계에서 은퇴한지 오래됐는데
외로워서 안되겠음 ㄷㄷㄷ
어차피 메인 작업은 후배에게 떠넘기고
옆에서 보조만 할꺼니까요.
하하
동아리가면 늘씬한 후배 많겠지만....
동아리는 여전히 별루임.
아 나는 왜 이리도 동아리와 멀어졌는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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