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다시 살피다 보니...

왜 마술측 인간들은 토우마가 기억상실이라는 점을 못알아 채는지... 특히 인덱스는 알아차려야 되지 않나? 분명 마술 데미지를 오른손으로 지워서, 머리에 충격 없다고 했지만, 후에 마술사들과 전투를 보면 마술 자체는 지워도 그에 따른 여파는 없애지 못한다는 점 느끼지 못했을까요? 머릿속에 10만 3천권 있다면서 분석도 못한다는 건가?

뭐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고 있다보면 조금...과연 결말은 어떻게 날지 정말 궁금하네요...

[적안왕]

어차피 만난지 얼마 안되었으니까요.
그리고 14권인가 이후로 안 읽어 모르겠는데, 1권에서도 여파는 해결 못한 걸로 기억합니다.

[프시케]

못 알아채는 게 당연한 게, 마술측 인간이 아레이스타 정도를 제외하면 다 1권에서 처음 만난 생판 남이잖습니까; 토우마 얘가 기억을 다 잃은 것도 아니고 일반 상식은 무슨 백과사전처럼 잘 알고 있고 추억만 좀 날려먹은 거고, 토우마가 작정하고 숨기는 판인데 그걸로 어떻게 알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