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사람을 죽이고
"어이쿠 사람을 죽여버렸군 그래."
하고 끝.
심지어는
"뭐, 죽여보니 별 거 아니네."
아..... 그렇습니까? 참전용사분들이 보시면 기절초풍할 내용입니다 그려. 어떤 분은 나를 죽이러 오는 적을 향해서도 한 발 총알을 쏘기 위해 지구보다 무거운 방아쇠를 당겼다는데 얘들은 뭐......
첫 살인에 충격을 받는 것도 아니고, 살인에 고뇌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놈은 아예 첫 살인을 대량살상으로 하더군요. 마법을 던졌는데 몇 백 명이 죽었는지 알게 뭐야 수준. 물론 주인공이 비범한 게 아니라 비범한 사람이 주인공이 된다는 법칙을 들자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저래서야 비범하다기 보단 사이코패스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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