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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륙공용어 있습니다.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
12.08.26 14:00
조회
883

판타지기 때문이죠

현실에 인간과 지식활동을 하는 생물이 있나요? 없습니다.

현실에 수십미터짜리 육상생물이 있나요? 없어요

현실에 마법이 있나요? 없어요

그 모든것은 판타지이기 때문에 글을 쓰는 작가가 신입니다.

작가가 쓰는게 소설에서는 현실이에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8.26 14:06
    No. 1

    대륙공용어를 지적한다면 판타지에 존재하는 신또한 지적해야합니다.
    판타지속의 신을 현실에서 보기에 타당한 증거를 제시해 증명하라고하면
    어떻게하실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2.08.26 14:08
    No. 2

    작가가 신이라는 이유로 불가능한 설정을 마구 남발하니까..
    판타지가...........ㅠㅠ
    작가가 신이라도 그럴듯한 배경을 깔아줘야 신이 되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2.08.26 14:14
    No. 3

    빛가루님 아무런 개연성이 없는 설정을 남발하여 글의 재미를 떨어트릴수도 있지만
    그런 소설을 아주 재밌게 쓸수도 있을지 누가 압니까?
    그리고 재미란것은 상당히 주관적이여서
    설정을 따지며 재미를 느끼는사람이 있는반면
    그런거 상관없고 주인공이 킹왕짱파괴신이여서 모든것을 파괴하는걸 보며
    재미를 느끼는경우도 있으니까요
    쥬논님의 흡혈왕 바하문트나 그.. 뭐 이상한 항아리 뒤집어써서 킹왕짱쌔진 그런소설은
    저는 재미없었는데 다른사람들은 아주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8.26 14:16
    No. 4

    ㅡㅡ;; 남미는 브라질과 Guayana를 제외하고 전부 스페인어 씁니다. Guayana의 경우 영어를 쓰지만 브라질의 경우 포루투칼어입니다. 하지만 워낙 스페인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천천히 말을 하면 이테리어처럼 다 이해가 되고 언어소통이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2.08.26 14:31
    No. 5

    재미만 있는 것을 이야기라고 하잖아요.
    그것을 글로 적으면 그냥 글이고 종이 묶음일 뿐인 것이고,
    책이나 소설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문피아 등등에서 판타지와 무협을 장르문학이라면서 단어적 변화를 시도하는 이유가 소설로 취급받기를 원하기 때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설과 이야기는 다릅니다.
    그리고 작가는 소설을 적는 사람에게 붙이는 호칭이지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에게 붙이는 호칭이 아니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2.08.26 14:42
    No. 6

    문제는 개연성이죠. 판타지라고 해도 작가의 설정이 모든 것에 면죄부는 될 수 없습니다. 독자가 이를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좋은 글입니다.

    신이 나서서 지상의 언어를 통일햇다라던가? 신전을 주축으로 공용어가 세계에 퍼져 있다. 이런 식의 설명이 가미된다면야 누구도 이를 걸고 넘어갈 수 없겠죠. 고대어 드립도 동일 문명권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냥 아무런 설명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쓰이기에는 공용어 자체가 무리가 있는 설정이죠. 수백년만 고립되면 언어는 필연적으로 변합니다. 흔히 묘사되는 중세 봉건 사회에서 국가간의 인적물적교류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인간끼리만 해도 그런데 종족이 다른경우는 더욱더 심하겠죠.

    최근의 작가분들 보면, 소설의 시대배경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내가 아니까 남도 알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글은 독자에게 까이고 무시당하기 쉽상입니다. 키보드워리어의 난입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살펴보십시오.

    긴 설명은 필요없습니다. 그냥 이 소설의 배경은 이러이러하다. 식으로 몇 줄만 써준다면, 독자는 다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2.08.26 14:59
    No. 7

    근데 신이 나서서 ~ 이러려면
    저 같이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신이 어째서 존재하고 어떻게 그런 권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부터 타당한 논리를 들어 설득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저는 소설 속에서 신이 나온다고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다. 소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26 14:59
    No. 8

    은혼의 작가가 떠올랐다.
    독자가 "역사적으로 틀렸어요. 에도 막부 말기의 쇼군은 OOOO에요."라고 하니까 소라치 선생이 "에도 막부 말기에 외계인 따윈 안 왔습니다. 바보야."라고 대답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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