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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2.08.23 08:03
조회
1,516

네이버 기사를봤는데 이번에 일가족을 살해한 범죄자가 친구 하나도 없는 외톨이라 심적으로 많이 불안했다 라고 쓴걸보고 진짜 어이가없더군요 그럼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감싸주라 이말인가요?

사람이 기본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도덕과 질서가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를 옹호하는 기사를 쓰다니ㅡㅡ

진짜 우리나라도 사형제도가 시 부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형량이 가벼우니 출소해서 또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이 계속될수밖에없지


Comment ' 19

  • 작성자
    Lv.70 [탈퇴계정]
    작성일
    12.08.23 08:20
    No. 1

    사형으로는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요.
    제가 보기에 가장 큰 문제는 범죄자 교화보다는 일반인으로부터의 격리인데 외국처럼 200년형 300년형 이렇게 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렇게 하려면 교도소 증설을 꼭 해야 하는데 재정문제에 부지문제..
    건설비 교도소 운영비 인건비 등등 엄청난 돈이 필요할 것이고
    어딘가에 교도소를 새로 짓는다고 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난리가 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8.23 08:22
    No. 2

    그 기사를 안봤지만 게시글 본문만 보면 과민반응이라고 밖에는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본문 내용만 보면 사건을 저지른 배경에 대한 기사중 하나로 생각될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3 08:35
    No. 3

    처벌보단 예방이 먼저인데 현실은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2.08.23 08:55
    No. 4

    요즘 인권단체는 피해자보자 가해자를 위하는 놈들이니까요.
    범죄자 인권을 보장하라!
    이름을 공개하지 마라!
    그러면서
    그럼 피해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23 08:58
    No. 5

    명령님//피해자가 살해당한 상황이면 죽은 사람에게는 인권이 없다! 그러니 산 사람 인권이라도 챙겨줘야한다!일지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8.23 09:25
    No. 6

    우리나라는 사형대체 형벌이 없어요. 감형없는 판결도 없고,,, 그냥 변호사만 잘 쓰면 빨리 나올수있는 허접한 법체계라... 백날 싸워도 해결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08.23 09:32
    No. 7

    난 악질범죄자들 세금으로 밥주는거 아깝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2.08.23 09:36
    No. 8

    아이들이 커서 그런 사람이 되는 사회구조가 문제인거죠.
    형벌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이기의 극을 향해 치닫고 있는 사회가 문제의 근원이죠.
    내일 우리가 저 사람처럼 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는..
    불안정한 사회,,,,
    사형도 필요할지 모르지만,,,사형만으로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8.23 10:04
    No. 9

    그냥 형량에 0하나 더 붙이고, 미군철수하거나 아니면 부대 철수하고 그런 곳을 교도소로 만들면 될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8.23 10:08
    No. 10

    난데없이 날벼락 맞는 그 가족들이 너무 불쌍했어요. 내가 아버지를 그런 식으로 잃게 됐다면 아마 가해자를 찢어죽이고 싶었을 거에요. 술처먹었으면 발 닦고 잠이나 잘 것이니 왜 남의 집 가장을 죽입니까. 남의 가정 파탄내고 술 때문에 그랬다고 하는 놈들은 사형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놈은 스스로 인권을 버린 거나 다름 없어요. 벌레취급 자처하는 그런 꼴입니다. 물론 소외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범죄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죄 지은 놈을 엄벌하는 것도 예방 못지 않게 중요한 의미와 필요성이 있습니다. 진짜 어제 기사보고도 느꼈지만 잠깐 문 밖에 나가거나 안에 남자가 있어도 문을 꼮꼭 잠가야 한다는 거... (아이 유치원 보내려고 잠깐 나갔다 들어왔는데 성폭행범이 안에 숨어 있다가 아주머니 강간시도, 실패하자 살해한 사건도 최근에 있었죠.) 삭막하고 살벌하고 정신병자가 만연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게 불안하고 무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8.23 10:13
    No. 11

    범죄자를 옹호하는건 아니고, 인권을 보호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필자분처럼 생각해서 범죄자를 돌을 던진다면 중세시대와 다를게 얼마나 되겠습니다.

    범죄자라고 해서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해도 되는 건 아니고, 더더군다나 제3자가 무시할 이유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피해자에 대한 부분은 불만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대처가 잘 되어야 하는데 사회적 시선이나 이런 부분이 곱지 않고, 국가에선 사후 치료과정이나 대책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뜨거운 감자 같은 이슈에만 매스컴에서 뉴스를 띄우는데 인권 단체는 다른 부분에서도 많이 활동합니다.
    덮어놓고 범죄자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실게 아니라 그 쪽 주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2.08.23 10:18
    No. 12

    피해자보다 가해자 인권을 더 챙겨서 문제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23 10:35
    No. 13

    지구상 어떤 나라에서는 살인 강간 강도의 강력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피해자가 정하도록 하는 게 있었지요. 용서도 처벌도 오롯이 피해자의 권리라고. 일관된 법률이 없어선 안 된다는 걸 이성적으론 알고 있지만 그게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8.23 10:52
    No. 14

    미진놈이 많이 나온다는건 사회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는것이고 기분맞추기위해서 형벌이나 때리는게 아니라 사회구성원들 전체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된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2.08.23 15:19
    No. 15

    사형제도, 아니 형집행이란게 범죄를 줄이자는게 취지가 아니죠.
    피해자를 대신해 국가에서 공정하게 '보복'을 대행해주는거거든요.
    피해자가 100의 피해를 입었는데 법에서 10밖에 복수를 안해주면?
    피해자는 억울하죠.
    궂이 사형제도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가해자가 교도소에서 사식들어오는 먹을거 잘 먹고 개콘보면서 낄낄거리고 잘 쉬다 나오면 국가의 잘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12.08.23 15:30
    No. 16

    그런데 범죄자에게 더 큰 형벌을 주고 더 큰 고통을 주면 피해자의 인권이 증진되는 것인가요?

    피해자의 복수심이 충족되면 피해자의 인권이 향상 된다는 논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듯 합니다.


    악인이 처벌받는 것이 통쾌한 것과는 별개로, (저 역시 그러한 모습을 보며 권선징악이라며 박수치는 사람입니다만,)
    '범죄자 에게도 인권은 있다.' 라는 명제는 지켜져야 할 옳은 말임은 부정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자도 한명의 사람이며, 또한 범죄를 저지르기 전까지는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시민이었을 것이니 말입니다.

    하물며 (악인지만 인권은 지켜줘라 라는 주장조차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범죄자가 되었는가를 이야기하는 '범죄자의 사연'에 관한 기사 조차도 '범죄자 옹호' 라고 칭하는 것은 지나치게 경솔한 주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12.08.23 15:33
    No. 17

    어랏 그러고보니 윗분 말대로네요 이거 생각치도 못했는데,, 내가 내는 세금 죄인들 밥먹는데도 쓰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2.08.23 15:34
    No. 18

    네.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범죄자가 되었는지를 파악하고 나서 사형시키면 되죠. 사형이 범죄율 축소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내 세금 깎아먹지는 않으니까요. 200년 300년 같은 헛소리말고 깔끔하게 사형 ㄱㄱ. 성범죄자도 무조건 사형 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8.23 17:52
    No. 19

    백면걸인님 저도 범죄자의 인권을 존중합니다. 따라서, 국가가 엄중히 심판하고, 또한 국가가 잘못 판단하는 것이 아닌지 시민단체들의 감시를 받아 사형을 집행하길 바랍니다. 또, 아주 극악한 범죄일시 개인이나, 권력자의 요구가 아니라 공정한 시스템 아래서 고문을 받길 원합니다. 즉 범죄자의 부당하고 지나친 형벌을 받게되는 일이 있는건 범죄자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일 겁니다. 범죄자가 자신의 행한 일을 엄격한 체제 아래서 그대로 받는다면, 그건 범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일일 겁니다. 범죄자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범죄자의 판결과 동시에 쓰레기나 장기이식용 실험체 정도로 사라지겠죠.
    백면걸인님, 단순히 인권을 존중하자고 말씀하시지 마시고, 어떤식으로 인권을 존중하자는 건지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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