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17/2012101700220.html?news_Head1
아시아 최대 노천광산인 무산철광산의 북중합작 개발이 중단되었습니다.
국제 철광석 가격이 떨어졌는데 북한이 20% 가격인상을 요구해서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군요. 열악한 인프라와 생각보다 높은 북한 임금 문제 때문에 2009년 부터 개발을 하다 말다 하다 말다 되풀이 하다 결국에는 손을 놓은 모양입니다.
황해도에서도 투자했던 중국 기업이 설비만 다 뺏기고 철수했고, 오늘 뉴스를 보면 개성공단 기업들에게도 일방적으로 세금폭탄을 때렸더군요.
뭐 이걸 보고 뭘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국제사회에서 이런 식으로 신용없이 굴면 아무리 자원 여건이 좋아도 경제 개발은 불가능합니다.
개인과 개인간에도 마찬가지지만, 국가와 국가간에도 신뢰가 정말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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