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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좋은 창업아이템 없을까요?

작성자
Lv.43 7ㅏ
작성
13.01.03 11:42
조회
2,251

대학졸업하고, 전공과 상관없는 몇몇 직장에 돌아다니다가, 어영부영 3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모아둔 저금도 얼마 안되고, 직장은 비전이 없고, 부모님의 한숨은 늘어만 가고.

부모님은 창업을 원하십니다.

작은 구멍가게에서라도 착실하게 일을 배우고, 노하우를 쌓아서, 나중이라도 가게하나 차리라고 말씀하시죠.

장사라는걸 해본적도, 고민도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요즘 작품연재보다 사업구상이 더 큰 고민거리가 되었네요.ㅠㅠ

 

만약 장사를 하신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으신가요?

 


Comment ' 23

  • 작성자
    Lv.33 인생의고통
    작성일
    13.01.03 11:44
    No. 1

    개인적인 뻘소리에 가깝습니다만,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남들이 많이 하는 걸 해봐야 끝내주는 아이디어가 없는 한 그저 발 뒤꿈치에서 해멜 뿐입니다.

    의외로 찾아보면 필수품에 가까운데도 시장은 소수만 형성되어 있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 정작 이렇게 말하는 저는 장사를 할 인물이 못됩니다.

    남들에게 너무 잘 낚여서 OTL...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7ㅏ
    작성일
    13.01.03 11:47
    No. 2

    솔직히 저도 장사를 할만한 그릇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은 자꾸만 이쪽으로 흘러가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세르미안
    작성일
    13.01.03 11:57
    No. 3

    일단 1억 아래의 자본으로 편의점만 시작하지 마시고, 1억 8천 아래의 자본으로 빵집만 시작하지 마시고, 자본이 얼마가 있던 닭집만 시작하지 않으면... 반은 간 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7ㅏ
    작성일
    13.01.03 12:09
    No. 4

    커피숍은 없으시군요. 방금 인터넷으로 바리스타 를 보고 왔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13.01.03 12:13
    No. 5

    죄송하지만 연재한담은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일상 생활인 강호정담에 더 맞겠네요.
    독자마당 - 강호정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3 12:41
    No. 6

    .....한담에 가야 겠지만 한마디 드리면.....

    진짜 인생의 바닥중에 바닥을 경험하시고 싶으시면 창업하세요.
    우울증 자폐증 자살이란 생각을 현실로 맞닥드리고 싶으시다면 창업하세요.
    .
    확고한 아이템
    빵빵한 자금
    충만한 인맥

    성공할 만한 묘든 요소를 가추었다고 생각해도 절반 이상 망하는 것이 창업입니다.
    200만원 받다가 100만원 받을 때 암울 하셨죠?
    100만원 받다 그것도 불안하니 더 암울하시죠?
    보험 10여만원 담배 10여만원 폰+교통비 10여만원 밥값 십여만원
    이거 하나 내기 힘들어 지니 죽고 싶죠?
    미리 들어놓은 30만 50만 적금 내기 힘드니 힘드시죠?
    .
    개인적으로라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창업생각 접으세요
    저런 고민 행복한 겁니다.
    모아논 5천~1억 과 집에서 지원해 주는 5천~1억 담보대출 1억 들여서 창업하고
    1,2년후 원금 까먹고 사업적으면 진짜 .......저 위의 고민들을 할 때가 진정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30대 중반 누가 늦다고 합니까?
    지난 번에도 20대 후반 전문대 졸업이 직장 찾기에 늦은거 아니란 글에 답글을 달았었는데
    저도 기술직으로 옮길 때 막일 찾아 다니며 200~300벌이 하면서 원서 500군대 이상 넣었습니다.
    복사해서 붙이기 절대 아니고 진짜 그 직장 내역부터 규모 등 다 알아보고 그 회사에서 저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온갖 각색을 해 가면서 원서 넣고 (기술영업직은 종종 합격했지만 안 가고) 결국 4개월 만에 기술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당시 영업직 300군대 기술직 200군대 썼는데
    기술직은 200군대 중 5곳 면접봤습니다.
    .
    오늘 내일하는 장애등급있는 50대 60대도 아니고 겨우 30대 중반이시면서 왜 창업을 생각하십니까? 적성에 맞거나 꾸준히 몇년간 준비한 것도 아니시면서 왜 그러세요. 직업을 찾으세요. 3.5.10년차가 되면 경험이 노하우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통으로 적성에 마춰서 직업을 찾으세요
    창업하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3.01.03 13:15
    No. 7

    동감. 아직 젊은데요? 일단, 먼저 취향에 맞는 직업을 찾아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1.03 13:55
    No. 8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레드오션 중 하나입니다. 어느 권력있는 인간들 때문에요. 우리나라에서 창업하면... 한강의 따듯한 물이 기다려줍니다. 어떤 돌아가신 저명한 천문학자분이 하늘의 한 지점을 집어서 그 곳에 행성(내지 항성)이 있을 확률은 매우 적다고 했었는데, 창업해서 성공한다는게 그거나 다름 없는 짓이에요. 하늘이 무너져도 또 꺼질 구멍은 많습니다 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1.03 13:59
    No. 9

    특허를 구해요? 그게 좋으면 대기업들이 무단 도용해서 사용합니다. 사례도 있는데 보상받은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위와 동일하게 착취당해요. 사람들은 오리지널따위 안봐요. 기업 이미지 보고 구입하지. 창업해서 돈을 벌만한 데는 왠만하면 다 대기업들이 눈독들이고 멀티 깔아서 SCV 뽑아재끼고 있습니다. 틈새시장 찾는것도 어려운 일임에 틀림 없고요. 이래저래 나라 돌아가는 꼴이 개그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영.. 자본의 거이 전부를 대기업이 차지하는 경제구조라니 중국도 웃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만랩리치
    작성일
    13.01.03 13:57
    No. 10

    붕어빵+군고구마 요 '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3 14:12
    No. 11

    계란빵은 자격 미달인가요? 정말 그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1.03 15:24
    No. 12

    계란빵 맛있는데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3.01.03 14:13
    No. 13

    군고구마의 경우 수익성이 없어서 사장되는 추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1.03 16:18
    No. 14

    토스트가게가 좋지 않나요? 재료비하고 판매가 볼 때 괜찮은 아이템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1.03 16:18
    No. 15

    토스트가게 만약에 하실거면. 조그만한 우유팩도 같이 팔아주세요. 토스트는 비싸게 우유팩은 원가로.. 그냥 그게 좋을 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03 17:18
    No. 16

    술은 언제나 잘 팔리더군요. 단 어디까지나 비교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3 21:28
    No. 17

    불교같은데는 좀 어렵고, 우선 교회를 다니세요.
    그래야 그 쪽 사람들이 손님으로 찾아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1.03 21:52
    No. 18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요즘은 기독교 안티가 많아서
    식당같은 데에 기독경 문구가 걸려 있으면,
    사장의 면전에서는 말 안해도 불쾌하게 생각하고,
    고의적으로 안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업은 사업이고 종교는 종교입니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기본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섹시한늑대
    작성일
    13.01.03 22:29
    No. 19

    창업아이템이 있다면...

    제가 창업을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1.04 01:05
    No. 20

    요즘 창업해봐야....... 적자 아니고 수익률 어느정도 나온다고해도 한자리수면 실제로는 적자죠.. 물가상승률을 못따라가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1.04 01:27
    No. 21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업 아이템보다 절박함이 더 문제인거 같은데요.. 할게없으니 사업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하시면 성공하기는 참 힘들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3.01.04 17:02
    No. 22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박정도는 음식장사가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특이하지만 맛나는 음식같은걸 트렌드로 내세우시면 중박정도도 가능하겠죠.
    음식장사같은거 하시려면 최대한 대학로가까이 그리고 싸고 쉽게 먹을만한 음식으로 승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01.08 11:15
    No. 23

    대인친화지능이 만렙이면 해보시고 친화지능이 꽝이면 생각을 접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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