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시끌시끌해서 한번 둘러봣습니다.
일단 비평란부터 읽어봤죠. 흠... 한마디로 “중구난방”에 가장 잘 어울리더라구요. 어느 글들은 현자분들께서 말을 베베꼬아가며 말싸움을 벌이고 그 다음글은 왠 초딩이 이 책 쓰레기야아아 하고싸질러놓은 듯한 글이 있고....
그에 비하면 감상란은 화기애매?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보니 약간의 태클들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쁘게 봐 줄수 있겠더라고요.
문학장르 사이트로서의 의의? 개나주라 하세요.
제 생각에 비평란은 몇몇 개념글을 제외하고는 가치가 없을 쓰레기통 혹은 화장실이에요. 쓰레기통에 있는걸 굳이 뒤져서 개싸움에 대해 얘기 할 필요가 있을까요? 감상란에서 나오는 평가로 충분히 할 일 다 하고 있다고 봐요.
그냥 저같은 헤비유저가 아닌 사람은 감상란 가서 추천하는 책들이나 빌려보면 돼는겁니다. 요즘 나오는 글들 개떡같은건 누구나 공감하는사실이니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있어도 눈살 찌푸리면서 지뢰만 밟지 않으면 돼는거죠.
까마귀 노는곳에 백로들은 가지 않고
현자는 더러운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않는거에요.
아, 똥피하려면 어느정도 숙지는해야겠지만
p.s.건의란에 건의나 하나 해야겠습니다. 감상란과 비평란 글쓰는데 10렙 이상에 댓글 다는데 5렙이상으로 바꾸도록. 눈살 찌푸릴 만한 글이나 댓글은 다 저렙이더라구요. 글 읽으면서 댓글도 안다시는 분들이 입만 나불댈 필요가 있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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