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무한도전에 특별출연한 출싸 아시죠?

뉴욕에 달력 배달하러 간 홍철과 만났었잖아요,

두 사람은 서해안가요제를 통해 지금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구요.

그 때 홍철과 저녁을 먹으러 간 싸이가 잡채를 흡입합니다.

오죽 배가 고팠으면 손까지 달달달 떨까요.

이 잡채... 잡채!! 잡~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어머니한테 그랬어요.

내 생일상 다른 건 다 필요없다, 미역국과 잡채만 있으면 된다.

해서 어제 만드셨어요.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애슐리에서 맛난 거 배터지게 먹고!

어제 결국 미역국도 못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채도 물론이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분명히 많았거든요?

근데요 있잖아요.

오늘 먹으려고 아꼈던 잡채가.................

없어요....

흔적없이 사라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저걸 처음 봤을 때부터 얼마나 먹고 싶었는데...ㅠㅠㅠ

뭐 이런 일이 다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잡채여....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ㅠㅠ

[적안왕]

바람과 같은 그대 이름은 잡채

[이설理雪]

;ㅁ;

[별가別歌]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가...
버렸네 훅

[이설理雪]

엉엉 ;ㅁ;

[SbarH]

아 잡채....저도 좋아하는데말이죠...

[이설理雪]

전 지금 잡채를 굶고 있어요;ㅁ;

[악마왕자]

사람몸엔 블랙홀이 있지요.

[이설理雪]

ㅇㅅㅇ 아?

[적안왕]

가끔 블랙홀이 발생하더군요.

[이설理雪]

그 블랙홀을 잡채로 감싸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