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기 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더 심하네요. 엔하위키 미러에서 가져왔습니다.
모든 종족들의 구성원 가운데는 가장 약하고 형편없는 존재가 반드시 있듯이 마찬가지로 이들 가운데에는 가장 뛰어나고 똑똑하고 운이 좋은 파라곤이라는 존재가 있다. 파라곤 생물체는 신들로부터 완벽하게 만들어진 최초의 생물체이거나 어쩌면 몇 천년의 지속적인 진화 끝에 탄생된 완벽한 존재일 수도 있다. 간혹, 파라곤은 모든 요소가 맞아 떨어져 우연히 탄생되기도 한다. |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의 개입이나 오랜시간 반복된 진화 속에서 최종적으로 탄생한 결과물. 엄청난 강운과 타고난 초월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인간의 능력치 굴림의 최소치는 3이고 최대치는 18이다. 모든 능력치가 최소치인 그지 깽깽이가 모든 면에서 최상급의 능력치를 얻게된다.
만약 주요 능력치에 18을 부었을 경우, +15해서 기본 능력치가 33이다. 이걸 힘으로 치자면, 화염 거인보다 세고 거인 중의 상위종인 구름 거인보다 조금 약한 값이다. 레드 드래곤이라면 Mature adult(중년)급 힘과 맞먹는다. (물론 D&D에서 몸싸움은 단순 힘 뿐만 아니라 체구, 즉 사이즈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대등하지는 않다.)
매직 아이템에 의한 부스트를 가하는 경우, 논에픽 인핸스먼트 보너스 +6 아이템과 위시, 또는 능력치 메뉴얼 먹고 +5 해서 최대 42까지 올릴 수 있다. 참고로 CR 24짜리 에픽 드래곤인 웜급 레드 드래곤의 힘이 41이고, AD&D 당시 무려 25(능력치 상한치)의 힘을 자랑하던 타이탄의 3rd 버전 힘이 43이며, 거인 상위종 최강인 폭풍 거인의 힘이 39다.
AC[1]는 몸이 단단할 때 얻게되는 선천적 갑옷 보너스를 +5 받고[2] +12의 통찰력 보너스와 +12 행운 보너스를 얻는다. 합계 AC +29.
어째선지 3배나 빨라진 이동속도에도 불구하고 닷지 보너스는 받지 못하는데, 그건 중갑을 입지않는 이상 능력치에서 민첩에 대한 +15의 보너스(+7)로도 충분히 닷지 보너스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첩까지 더하면 AC는 최소 38이다.
CR+25[4]의 마법저항을 가지고있어, CR에 맞춰 동일한 레벨을 가지고있다면 마법 저항을 뚫는 방법[5]이 있거나 피트를 이용해 강화하지않은 이상 어떤 방법으로도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딱히 기반 종족에 특수공격이 없더라도, 하루 세번 의지로 캐스터 레벨 15의 헤이스트, 그레이터 디스펠 매직, 투명체 감지 주문을 시전할 수 있다. 원래부터 주문을 의지로 시전할 수 있었다면 캐스터 레벨을 +15 올리며 동시에 위의 세 주문을 추가한다.
물론 적당한 계산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ELH 몬스터 항목 앞부분에 보면 에픽 몬스터의 CR과 ECL 표가 나온다. 예제로 나온 파라곤 마인드 플레이어의 경우 CR 23에 ECL 26. 그리고 파라곤 마인드 플레이어는 그냥 민짜 마인드 플레이어에 파라곤 템플릿만 붙인 것이다. 고로 몬스터 캐릭터를 만들 때의 지침에 따라, 민짜 마인드 플레이어의 LA인 +7과 마인드 플레이어의 HD인 8을 뺀 값이 파라곤 템플릿 자체의 순수 ECL이 된다. 26-7-8=11. 대략 ECL 11로 간주하면 되는 셈. 1레벨 인간 캐릭터에 파라곤 템플릿을 붙이면 12레벨로 간주하면 된다.
참고로, 파라곤 템플릿을 붙여 만든 캐릭터는 ECL이 20을 넘기면 그때부터 에픽 레벨로 간주하게 되어 에픽 재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ECL이 20을 넘기더라도, 기반 클래스 레벨이 20이 될 때 까지는 클래스 레벨 능력을 그대로 얻어간다.(클래스 레벨 20이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에픽 규칙대로만 능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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