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판타지 소설입니다.
8권을 빼고 전권 소장하고 있죠,(품절 ㅠㅠ)
몇 번째 다시 읽고 있는데, 문득 눈에 밟히는 단체가 있더라고요.
‘빛나는 매화의 산’ 이라던가 ‘작은 숲의 신전’ 이라던가 ‘무예의 전당’이라던가...
자, 생각나시는 것이 없나요? 힌트는 여러분들이 모두 알고 있을 법한 곳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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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셨습니까?
빛나는 매화의 산=화산파
작은 숲의 신전=소림사
무예의 전당=무당파
푸흡, 뒤늦게 깨닫고 혼자 폭소했다지요. 정말 한글로 바꿔 놓으니까 전혀 생각을 안하게 되더군요. 그것도 판타지 소설이었기에 더더욱 그렇지요,
여주인공인 레비디안 씨의 검술, ‘세븐 스타’ 솔직히 이 이름은 맘에 들지 않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칠성 검법’ 이었습니다. 큭큭큭 그리고 극중에 나오는 ‘스트림 클라우드’ 는 유운검법일테고요. 아 정말 깨알 같은 발견이었습니다.
역시 소설이던 뭐던 다시 읽으면 전에는 몰랐던 것이 발견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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