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사랑과 인생은 알 수 없다는게
오늘 더더욱 느껴지네요=ㅅ=)..
대학교때 알던 친구들...
(물론 저보다1 살어려서 동생들이긴 하지만 서로 2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1살 더 먹었다고 뭐 바뀌는 것도 없고, 더 먹은체 하면
술값만 계산하니그냥 간편하게 ‘형’이라는 호칭만달지 친구하고 비슷헙니다.)
을 오래간만에 연락해서 내일 점심이나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외쿡 배낭여행 가는데 국제학생증 발급하면 그거 박물관에서
dc해준다고 그거 발급하려고 휴학생증명서 때러 가야되는 김에
약속을 잡았는데..
글쎄 5명중에 3명이 여자친구가 생겼더군요=ㅅ=)...
솔직히 1명은 ROTC여서 알고 지내던 놈이기도 했고
워낙 얼굴이 허경환급 정도로 잘생기고 애가 마르긴 했는데
식스팩도 있고..그래서 여자친구가 늘 있긴 있었는데 이번에
사귄 여자친구는 레알 사과대 여신..
(거짓말 안보태고 인터넷 쇼핑물 보면 피팅 모델인줄 알앗음=ㅅ=;;)
뭐 선남선녀끼리 만나는거야 세상의 공식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치더라도..
솔직히 그 외 2명을 제가 밑으로 깔고 간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잖히 놀랬습니다=ㅅ=);;
그런거 있잔아여..
‘영혼이 너무나 맑고 순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개구리란 외모속에 갇힌 비련의 왕자님........‘
네..
그럴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정체를 꿰뚫어 보신 여성분들이 있긴 있다는거에
놀랍기도 하지만.. 여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하길래 사진좀 보내바바
그랬더니..
음..
뭐지.......
갑자기 선녀가 벗꽃을 머리 옆에 끼고 활짝 웃는데..
어째서 나란 놈은 여기서 이러고 있는데 쟈는 무슨 천복(天福)을
받아서 여자 친구하고 밤에 벗꽃놀이하면서 즐겁게 사진을
찍었을까..
더군다나..
3살이나 어려..
경영학과친구들이라서 금융3종세트 따느라 공부 하는 도중에
스터디 그룹에서 알게 되어서 사귀게 됬다는데..
음..
제 미래를 위해서 저도 공부하려구요..ㅠ_ㅠ..
이러니까 세상은 그래도 공평한걸꺼에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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