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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4.24 15:48
조회
4,053

물이 100도씨 보다 낮은 온도에서 끓어서 그런거죠.


근데 물이 100도씨보다 낮은온도에서 끓는 이유가 기압이 낮아서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왜 모언론매체에서는 해당 비행기(A380)이 안전상의 이유로 110볼트 전류를 쓰기때문에 물이 70~80도씨에 끓어서 맛이 없다고 하는걸까요??...


음... 내가 모르는 전기의 비밀이 있는건가.. 그럼 110볼트 저전류 사용하는 나라는 물을 100도씨까지 못끓이는 나라겠군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3.04.24 15:49
    No. 1

    있죠 ^^ 그래서 커다란 돋보기로 태양열을 모아서 끓여 먹는 곳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24 15:51
    No. 2

    전력하고 물의 끓는점하곤 상관없지 않나요?
    아반타스님께서 원래 알고 계신것처럼 기압이 낮아서 물이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는 것이
    맞지 전기적 이유는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석탄을 쓰는 가스불을 쓰든 전기를 쓰든, 에너지가 공급되는 것은 같으니까요.
    숯불을 써서 은은한 향이 난다면 모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3.04.24 15:58
    No. 3

    아마 110볼트의 전압을 쓰고 낮은 전류를 쓴다라는 이야기 아니었듯 하네요.
    낮은 전류를 쓰면 전압이 강해도 죽진 않으니 그런 안전상의 이유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3.04.24 16:02
    No. 4

    아 그리고 낮은 전압과 전류를 사용해서 파워를 줄이면 일정 이상의 열이 발생하는걸 막을수있을테니 물의 온도를 어느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4.24 16:03
    No. 5

    전압이 낮아서 온도를 그정도 밖에 못올린다고 하네요. 비등점이 70도씨라도 전압이 높아서 100도씨 까지 올릴 수 있다면 라면도 지상과 같은 맛을 낼 수 있는데 전압도 낮아서 겨우 비등점 언저리 수준의 열기만 낼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익히지 못한다는 말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3.04.24 16:17
    No. 6

    전압과 물끓는 온도는 상관없습니다. 단위시간당 가해지는 열량의 크기에 따라, 빨리 끓느냐 천천히 끓느냐의 차이뿐이죠. 아무래도 고도에 따른 기압저하가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밀폐와 여러장비를 통해 실내기압을 조정한다고는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4.24 16:45
    No. 7

    수많은 시청자들의 라면 식욕욕구를 자극해서 라면회사에서 감사패를 수여해야 할 지경이라는 그분 사건내용 말씀하시는건가 보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4.24 16:52
    No. 8

    찾아보니 비행기 기압이 고도만큼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기압과 온도조절을 하기 때문에 비등점도 고도만큼 떨어지지 않겠죠.(언제 비행기를 타봤어야...ㅋ)
    대충 90도 언저리에서 비등점이 형성될듯 하네요. 그런데 저 기종의 전력이 낮아서 물온도를 70~80까지 밖에 못올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물이 끓지가 않는거죠. 그래서 일단 80도까지 물온도를 올려서 그뒤에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서 라면을 익힌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3.04.24 17:08
    No. 9

    [항공 안전 규정이 강화되면서 A380 기종은 물을 80도까지만 데울 수 있게 설계돼 있다.]라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참고로 이거 전력이나 전압과는 관계없습니다. 자동차 시거잭에서 나오는 전기로도 물 펄펄 끓일수 있거든요. 비행기의 전기로 저게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아마 포트라던가 전열기등 가열기구에 온도계가 달려 있어서, 그 이상 가열이 되지 않도록 만든 모양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4.24 17:26
    No. 10

    380w로 물 펄펄 끊이긴 어려울겁니다. 요즘 왠만한 전기포트도 900w넘어가는 것들이고요. 설령 작은 전기포트 마련되어 있다 해도, 저비행기에 딱 손님하나 태워서 서비스 하는것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들 다 서비스 하려면...
    대충 전기포트 몇개에 물온도 올려서 그릇에 라면넣고 물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내어가는 방식으로 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3.04.24 17:38
    No. 11

    뭐. w수 작아도 오래 끓이면 끓습니다. 단지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죠. 온도조절창치 외에 80도로 제한될 이유가 없죠. 아마 도움을 받기 힘든 기내다 보니,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4.24 17:47
    No. 12

    네. 전력이 낮으니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다른 전열기와 같이 사용하게되면 더욱 그러하게 되죠. 조리부가 넓고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식사시간에 수백명의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려면, 조리가 되어 있는건 데우고 라면같이 바로 조리해야 하는건 빨리빨리 해야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기도 어렵죠. 전력을 저렇게 낮게 유지하는건 안전상의 이유겠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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