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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
13.04.27 01:11
조회
2,004

11년째 결혼생활인데 여태까지 생활비를 한 푼도 안 주고 애들에게도 관심 없는 남편도 참 개객끼이긴 하지만 여자쪽도 참 어이가 없네요. 여태까지 당하기만 하고 있던 것도 어처구니없고 차라리 이혼을 했으면 양육비라도 지급받을 수 있을 텐데 거참...

글고 남편은 뭔 자격증을 6년이나 따는 건지 헐. 거기다 아내가 스킨십을 하려면 돈 내고 하라니 이거야 원 호스트도 아니고.
하여간 남편도 만만치 않게 구시대적이지만 여자도 만만친 않네요. 남자가 하란대로 무조건 하면 그게 좋다고 생각하는 건가.

아, 보다가 빡쳐서 글 올림.

Comment ' 8

  •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4.27 01:13
    No. 1

    재판 걸면 이혼되지 않나. 이혼 사유 중에서 분명히 악의의 유기 행위를 할 때 이혼이 가능하다고 아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4.27 01:14
    No. 2

    저건 구시대적이라기 보다는 문제가 있는거죠...스킨십하려면 돈내라고 하고 가장이 돈도 안벌고 백수처럼 십여년을 사는건데요..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4.27 01:15
    No. 3

    그건 문제 있는 게 맞는데 방송에서 말하는 거보면 생각이 참 구시대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4.27 01:26
    No. 4

    그런가요. 방송을 안봐서.ㅎ

    아무튼 저남편 정신을 차려야 할건데...저럴거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쯧.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4.27 01:32
    No. 5

    남편은 당연히 까야겠지만 전 여자도 잘못 있다고 봅니다. 방송을 보니까 여자도 이혼을 바라긴 하던데. 어떻게든 이혼할 방법을 찾아다녀야죠. 협의가 안 되면 재판을 걸어서라도 하던가. 분명히 제가 알기론 부양의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면 이혼 사유가 된다고 알거든요.
    여태까지 자식에게 먹을 것 사준 적 한 번도 없고 자식이 큰 맘 먹고 치킨 사달라니까 "대가리에 총 맞았냐" 따위의 소리를 하는 남편이 있어봐야 자식 교육에도 전혀 도움 안 되는데. 어떻게해서든지 이혼을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27 02:16
    No. 6

    요즘은 방송도 점점 자극적으로 가는 추세라.
    일단은 연출이 아닌가...하고 의심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4.27 02:47
    No. 7

    저도 글케 생각. 아니, 어떻게 이런 호구가 다 있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3.04.30 18:35
    No. 8

    저는 그냥 참고 살았다고 해서 피해자한테 너도 잘못이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나쁜 건 아무리 봐도 저 남편 같은 위인입니다. 참아주고 배려하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끝내 바보로 만드는 저런 나쁜 놈..... 과연 이혼한다고 해서 위자료라도 제대로 줄지 의문이네요. 술 처먹고 찾아와서 난동이나 부리지 않을까 무섭기도 합니다. 적반하장 하는 놈들도 워낙에 많으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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