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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번역가의 장점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3.04.22 02:44
조회
2,279

번역한 책의 초판이 출판되면 공짜로 보내주기도 하고, 가끔 다른 책들도 공짜로 보내주더라고요. 이번에 본 트릴로지라는 SF 삼부작의 1부와 2부를 보내줘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역시 같은 책이라도 공짜로 받아 보면 왠지 더 재밌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4.22 05:30
    No. 1

    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예전 아는 분의 아는 분 빌딩에 문 닫는 대여점이 있어 공짜로 책을 가져 온 적이 있습니다만 소장하기엔 너무 많은 분량이라 ( 완결된책을 찾아서) 몇 권 가져오긴 했었지요. 그래도 길가다 돈 주운것처럼 가슴이 넉넉해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더 가져올걸 하고 후회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4.22 12:15
    No. 2

    아~ 그 기분 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3.04.22 08:18
    No. 3

    번역가라니 능력자시네요. 궁금한 것이 외국 판타지물도 우리나라 처럼 양산형이 많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4.22 12:10
    No. 4

    많죠! 퍼시 잭슨, 해리포터, 트와일라이트, 이렇게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 아니라도 좀 괜찮다 싶은건 대부분 프랑스어나, 독일어, 이탈리안, 스페인어, 등등 기본 번역으로 해당되는 나라들엔 번역이 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근데 대부분 그렇게 번역되는 책들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나온 책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4.22 12:15
    No. 5

    외국 판타지물은 대체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질이 괜찮은 경향이 있지만, 동시에 대부분이 청소년 성장물및 선 vs 악의 분위기를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시장이 원체 넓다보니 찾아보면 마니악한 것도 많이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4.22 09:59
    No. 6

    ㅋ 외국 양산형들은 번역 의뢰가 안들어 오지 않을까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4.22 10:18
    No. 7

    본 트릴로지 재밌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4.22 12:14
    No. 8

    번역은 중상하 셋으로 나누자면 중과 하 사이인 수준이지만, 책 자체의 재미는 매우 훌륭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4.22 12:23
    No. 9

    또, 번역가로 살다보면 느끼는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분명 모든 책은 편집과정을 거칩니다. 왜냐하면 텍스트가 책의 형태로 편집되어 출판됬다는 것 자체가 편집이니까요. 하지만 어떤 책들은 아무리 봐도 편집과정을 통과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분명 편집과정을 통과할 수 없을만큼 질나쁜 번역이거든요. 어떻게 그런 책이 존재할 수 있는지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3.04.22 21:36
    No. 10

    편집자가 번역가 수준으로 영어를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윤문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4.22 22:05
    No. 11

    주로 대학교수들이 번역자로 되어 있는 책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번역의 질보다 번역자가 누구인지가 책의 판매에 더 영향을 주는 부류의 책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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