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주의]어릴때는 정말로 판타지 세상으로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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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를 몇과목 안봐서 좋아했는데

정작 중간 끝나니까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

게다가 다음주까지 해야되는 조별과제는 아직도 흐지부지

중, 고등학생때는 평소에 공부는 안하고 판타지 소설을 읽었기 때문에 중간, 기말고사만 되면 쌓여있는 어마어마한 양에 정말 공부가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판타지세상으로 갈수있지 않을까? 라는 이상한 생각에 밤에 독서실에 가방놓고 전철타고 한강으로 간적도 있죠. 하필 한강인 이유는 한강에 차원문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보내준다고 해도 가고싶지 않으니 동심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영비람]

저도 대체레폿이 쌓여 있네요. 에효.. 일주일에 3개라니..

[무명선생]

가봐야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는이야기]

가면, 기연이 생깁니다.

그렇구 말구요...

[몰도비아]

저도 늘 차원이동을 꿈꾸는 현실감 떨어지는 소녀(?)였답니다. 근데 결혼해서 애 생기고 남편 생기고 하다보니 상상속에서마저 딸과 남편을 떼놓을수 없어 이젠 차원이동에 대한 꿈(?)을 접고 말았다지요.

나이를 먹었단 증거랍니다 ㅠㅠ

[J군]

군대를 가면 판타지에 가는것 같은 이세계를 경험하실수있습니다. 사회는 따듯한 봄이건만 군대휴가복귀만 하면 왜그렇게 추운지 항상 계절이라고는 덥거나 춥거나 두가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