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표류공주 읽어보고 싶은데

작성자
Lv.1 다정검마
작성
13.04.27 21:29
조회
2,130

웬만큼 유명한 작품들은 다 보고나니 손에 잡히는 책이 없어서 철저히 취향대로 본

작품만 반복해서 보게 되더군요. 풍종호월드라던지..임준욱, 백야,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명작은 역시 세월이 흘러도 다시 찾게 된다는 거죠.

많이 알려진 명작 중에서 손이 가려다가 말고 가려다가 포기하게 되는 몇몇 작품들이

있는데 저에겐 대표적으로 표류공주가 있겠습니다.

정말 비오는 날 한번 일독해 보고 싶긴 한데, 여러가지 말을 많이 듣다보니 선뜻

손이 안갑니다. 정말 그렇게 많이 우울한 내용인가요.


Comment ' 7

  • 작성자
    Lv.4 tendtop
    작성일
    13.04.27 21:30
    No. 1

    우울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우울한지 알수 없는게 더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다정검마
    작성일
    13.04.27 21:37
    No. 2

    안되겠습니다. 다...다음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수마적
    작성일
    13.04.27 21:49
    No. 3

    별로 안 우울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전 거짓말을 절대 안하는 거짓말장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3.04.27 23:36
    No. 4

    제가 38살 결혼할무렵에 봤는데 처음으로 눈물이 절로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걸 느꼇습니다.
    무협지보고 울어본건 첨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3.04.28 01:43
    No. 5

    제 생각엔, 슬픈 거랑 우울한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전 괜찮더라고요. 솔직히 수많은 현대의 멘붕물에 비하면...;;;
    그냥 먹먹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연인간의 사랑이 주가 아닌)이야기에요. 제가 감정적으로 진득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렇게까지 염려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4.28 02:01
    No. 6

    그냥 슬픈지 해피엔딩이진지 모르겠는데 그냥 찡하더군요 대신 여파가 며칠 가구요

    지금도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하면 리셋용으로 애용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무지개나리
    작성일
    13.05.14 19:03
    No. 7

    예전보다 감정이입이 떨어졌는지,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새삼 우울하지도, 슬프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1부, 2부, 3부의 연결고리가 부실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가장 인상깊던 장면이 강아지인가, 고양이인가, 주인에게 돌아온 동물과 그것을 쳐죽인 주인 이야기였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671 번역가의 장점 +11 Lv.96 강림주의 13.04.22 2,279
203670 으, 게을러졌습니다. +4 Personacon 적안왕 13.04.21 1,524
203669 일요일이라서 모처럼 요리를 해봤습니다.(사진有) +15 Personacon 비비참참 13.04.21 2,067
203668 야식의 왕 강림!!! +9 Lv.12 악마왕자 13.04.21 1,892
203667 [ 강호정담 음악방송 ] 게릴라 On air) 한 시간 정도?^^ +1 Personacon 히나(NEW) 13.04.21 1,596
203666 [손발주의]비밀번호 바꾸러갔다가... 발견.. +7 Lv.7 wp별sp 13.04.21 1,793
203665 다 나가주세요. +12 Lv.66 크크크크 13.04.21 2,189
203664 전도 얘기하니까 전 이런 경험 있어요 ㅋㅋㅋ +4 Lv.78 IlIIIIIl.. 13.04.21 1,411
203663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18 Lv.57 사는이야기 13.04.21 2,116
203662 토렌트공유에 대한, 어떤 작가의 반응 +20 Lv.7 wp별sp 13.04.21 11,592
203661 한국 도착 +6 Personacon 히나(NEW) 13.04.21 1,605
203660 직장이라는 곳은 전쟁터인것 같습니다... +6 Lv.10 암현 13.04.21 1,786
203659 아아아 불행해... 교회 다닌다고! +19 Lv.1 [탈퇴계정] 13.04.21 1,885
203658 기내식 라면은 좀 더 특별하고 맛있나요? +6 Lv.7 잉여킹 13.04.21 2,431
203657 레미제라블 뮤지컬 영상을 보는 중입니다. +2 Personacon 페르딕스 13.04.21 1,769
203656 격투기는 상성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3 Lv.12 악마왕자 13.04.21 1,793
203655 '최약 불펜' KIA 승승장구…국보 선동열 힘? +1 Personacon 윈드윙 13.04.21 2,083
203654 드림매치 야망 헨더슨…진흙탕 싸움 나선다 +3 Personacon 윈드윙 13.04.21 2,034
203653 가위 눌렸는데... +5 Lv.13 사생 13.04.21 1,310
203652 [LOL] 흔한 의도하지 않은 양학 +3 Lv.35 성류(晟瀏) 13.04.21 1,643
203651 일부를 말하는 지는 몰라도 +3 Lv.8 회색 13.04.21 1,617
203650 류뚱 화이팅~ Lv.9 애플주스 13.04.21 1,437
203649 치킨이 땡기는 밤입니다. +2 Lv.56 sard 13.04.21 1,437
203648 제 친구가 캐나다 Art School (=예고) 에 다니는데요 +2 Lv.10 요하네 13.04.21 1,490
203647 예전에는 안그런거 같은데...문피아분들.. +12 Lv.8 묘수(妙手) 13.04.20 1,843
203646 어제 재밌게 롤한판했네요. +1 Lv.51 흘러간다 13.04.20 1,359
203645 진격의 준하 ㅋㅋㅋㅋ +4 Personacon 조원종 13.04.20 1,416
203644 처음에 올렸던 특정 커뮤니티 관련 글 삭제했습니다 +10 Lv.39 暗海 13.04.20 2,307
203643 北 "한반도 긴장의 최대 피해자는 우리" +5 Lv.53 AustinSS 13.04.20 1,442
203642 으아아아 아이스크림 먹다가 멘탈붕괴가 옵니다 +8 Lv.79 대추토마토 13.04.20 1,75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