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작가의 대상은 출판 경험이 있는 작가도 좋고, 현재 문피아 또는 다른 사이트에 인터넷 연재를 하고 계신 작가도 모두 포함이 됩니다.
제가 19살 즈음 알게 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처음 알게 된 곳은 조아랫동네에서 였습지요.
그 당시 저를 포함해 한 친구만 출판 경험이 있었고, (이 작가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로 아주 유명한 판소작가... 그 당시 소설로 4000만 벌었다는 소문이 작가 친구들 사이에서 돌정도로...)
다른 셋은 이제 막 계약을 진행하거나,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들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처음 알게 되고, 그 당시엔 스마트폰도 아니라.. 문자를 주고 받으며
남자 다섯 명이서 글에 대한 얘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방에 사는 한 친구가 집이 빈다고 하여 다같이 며칠 동거를 했었지요.
레쓰비 캔커피 한 박스를 통째로 사다가 며칠을 밤새며 다같이 글을 썼던..
지금은 연락이 되는 친구도 있고, 안되기도 하고.. 글을 지금도 쓰는 소식은 못 들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경험이 참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혼자 생각하고 글을 쓰고 올리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 자신의 글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구할 작가들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서포터 입니다.
결론: 연재분 쓰기 힘들어서 그냥 끄적이고 싶은 아침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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