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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
13.10.12 21:52
조회
1,247

뭔가 막 두 진영의 대부대가 맞부딪는 묘사가 필요한데, 아무리 묘사해도 A4 한 페이지를 넘길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도 상황의 나열밖엔 안 되니 지루하기 짝이 없구요. 그래서 한 편에서 완전히 막혀버렸네요 ㅠㅠ. 뭘 읽어야 도움이 될까여...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10.12 21:54
    No. 1

    병사A가 검을 휘둘렀다.
    적군A가 쓰러졌다.
    병사B가 검을 휘둘렀다.
    적군B가 쓰러졌다.
    병사C가 검을 휘둘렀다.
    적군C가 쓰러졌다.
    병사D가 검을 휘둘렀다.
    적군D가 쓰러졌다.
    병사E가 검을 휘둘렀다.
    적군E가 쓰러졌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2:00
    No. 2

    묘사할 병사가 만 사천명쯤 되니까, 다 쓰면 책 네 권 분량은 뽑을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10.12 22:10
    No.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0.12 22:10
    No. 4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CJW
    작성일
    13.10.12 22:24
    No. 5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일
    13.10.12 21:57
    No. 6

    갠적으로 눈마새에서 후반대 뭐시기 평원에서 나가군vs북부군 전투씬 부분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2:01
    No. 7

    눈물을 마시는 새였던가요? 후반이라고 하면 앞편을 전부 읽어야 할 텐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10.12 22:07
    No. 8

    여러 장면을 미리 써놓고 섞어보세요.
    전쟁이라도 한 장소에서만 싸우는 것이 아니니까
    기병대와 보병대의 전투라던지.
    별동대가 궁수대에 침투하는 장면이라든지.
    이런 장면들 미리 구상해놓고 쭉 진도 뺀 다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섞는 방식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2:11
    No. 9

    아하, 그렇네요.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2 22:10
    No. 10

    삼국지...

    혹은 대박난 만화 '킹덤'도 참고할만 한 것 같습니다. 장수들 무력이 먼치킨이긴 하지만, 그거 감안하고라도 대규모 전장의 박진감을 그만큼 잘 표현한 작품도 드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2:12
    No. 11

    아아, 만화를 그대로 글로 옮겨적을 능력이 안 돼서요 ㅜㅜ.
    반지의 제왕도 영화로 볼땐 참 멋있었는데, 뭔가 그 장면을 글로 쓰려고 연습해보니 도무지 감이 안 잡히더랍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2 23:32
    No. 12

    만화를 그대로 글로 옮겨적으면 표절이죠. ^^;
    그냥 전투의 흐름, 그 중에서 작가가 포커스를 유도하는 방향이 어디인가 보시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3:50
    No. 13

    아하하; 제가 말을 잘못 했네요.
    물론 꿀 같은 조언이었습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2 22:47
    No. 14

    싸우는 장면보다 전쟁속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 압박감을 표현하는 것이 더 유리할지도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2:52
    No. 15

    음, 그렇게도 해봤지만 역시 중립의 입장에서 중계하듯 서술하고 싶은 장면이어서요. 심리 묘사라는 건 결국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되어버려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2 22:56
    No. 16

    그러면 높이 바라보는 시점에서 서술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규모와 병사들의 표정 등을 묘사하는 수준으로요. 결국 작가의 세밀한 묘사보다 좀 더 여유있는 묘사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편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2:58
    No. 17

    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상상을 자극한다니, 어렵지만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3.10.12 22:48
    No. 18

    대체 역사소설 쪽이 아무래도 전쟁쪽이 많죠 아니면 강철의 열제도 괜찮고요. 토탈워 같이 실사에 가까운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10.12 22:52
    No. 19

    대체역사, 그것도 괜찮네요. 토탈워 시리즈는 저랑 안 맞더라구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3.10.12 22:55
    No. 20

    게임을 꼭 게임하라고 하는 거겠습니까. ㅎㅎ 커스텀 전투로 원하시는 씬하고 최대한 비슷하게 싸우는 걸 연출하시고 그걸 보시고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추천드린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13.10.13 00:15
    No. 21

    거대한 집단이 움직이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혹은 그런 장면을 잘 구현했다는 영상물들을 보는 것도 좋겠고...
    아무래도 디테일을 살리면 살릴수록 묘사가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3 00:34
    No. 22

    출근길 신도림역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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