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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3.12.08 20:57
조회
1,600
요즘 대학생들 정말 한숨만 나온다.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하고, 선생들의 가르침에 논리가 아닌 그릇된 생각들로 도전한다. 그들은 강의에는 출석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무시해도 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 사랑이니 미신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창피해한다…

그들은 주일에는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는 대신 친구들과 마을을 쏘다니거나 집에 틀어박혀 글이나 끄적인다. 만약 성당에 가게 되면, 하느님에 대한 공경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자애들을 만나러, 또는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그들은 부모님이나 교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을 술집과 연회와 놀이에 흥청망청 써버리며, 그렇게 결국 집에 지식도, 도덕도, 돈도 없이 돌아간다.


- 1311년 여름, 알바루스 펠라기우스 - 



1. 요즘 젊은이들은 예의가 없다.

2. 요즘 군대 편해졌다더라.

3. 요즘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4. 요즘 문피아 골베 수준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12.08 21:00
    No. 1

    5. 옆집 엄친아, 엄친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2.08 21:01
    No. 2

    뭐든 상대적인 것이니까요. 그런데 예의 없는 건 정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2.08 21:01
    No. 3

    3번 공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08 21:02
    No. 4

    요즘 젊은이들은 예의가 없다

    -고대 이집트 유적에 써 있는 낙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2.08 23:32
    No. 5

    그런데, 반대로도 생각해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록에 남는 글을 쓰는 사람은 보통 성공한 지식인일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이 모두 지식인은 아니지만, 글을 남기는 사람은 성공한 지식인이라는 추측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젊은 시절 그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아마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 청년이지 않을까요?
    젊은 시절 소수의 엘리트에 가깝던 자신의 모습과 현재의 일반 학생과 비교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건지도 모르죠.

    물론,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가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한번 꼬아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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