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이라면 고이즈미 준이치로라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고이즈미가 일본의 총리였을 때 우리나라와도 마찰이 심했고
그당시에도 독불장군처럼 여겨졌던 인물이잖아요.
지금의 일본의 극우총리 아베신조를 키운 사람이 고이즈미인데...
이 사람이 아베에게 지금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가 총리생활을 오래하고 퇴임을 했지만 일본국민들에게는
아직도 인기가 많다네요.
그런데 지금은 고이즈미가 아베 일본총리를 원전문제로 압박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입니다.
원래 고이즈미가 총리재임시절에는 아베처럼 원전을 지지했던
인물인데 일본원전 사고나고 그리고 일본에 핵원료를 가공해서 주는
유럽의 나라를 시찰하고 난 후에는 일본에서는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확고하게 소신을 가지게 된 것 같네요.
원전에 핵연료를 투입해서 가동해서 핵폐기물이 나오면
그걸 10만년간 안전하게 보관을 해야 안전해지는데...
고이즈미가 봤을 때 지진다발지역인 일본에서는 안전하게 보관할
장소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원전반대를 확고하게 외치면서 아베보고 원전을 폐기하는
결단을 내리라고 총리가 결단을 내리면 할 수 있다고 아베보고 요청을
했는데 아베 정부가 반발하면서 거절을 하고 자기 말을 안들어주니
아베의 반대편에 서서 어떤 수를 써서라도 원전폐기할려고
일본정치에 다시 나서고 있습니다.
고이즈미가 저렇게 나오니 고이즈미 아들도 아베에게 반기를 들고
국민여론도 고이즈미의 원전폐기를 지지하네요.
아베가 말을 안들으니 도쿄지사 선거에도 아베의 원전정책에 반대하는
야당계 전직총리를 부추겨서 지사선거에 나오도록 하고...
일본의 집권 자민당을 흔들고 있습니다.
고이즈미가 일본에서 승부사적 기질이 대단해서 그런지 자민당내에서도
끙끙앓으면서도 고이즈미를 자극하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네요.
고이즈미 아들이 현 일본정부 차관급 간부인데도 아버지의 의견을 지지하고
아베를 항명을 한 상황이지만 자민당이나 내각에서는 항명에 대한 조치도
못하고 유화적인 표현만 쓰면서 원전을 지지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이런
말만 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가 한 번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 되도록이면 자극을
안할려고 하다보니 그렇다네요.
고이즈미 준이치로 때문에 아베 정권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1/16/20140116005306.html?OutUrl=nave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704935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96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1
http://news.donga.com/3/all/20140116/60196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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