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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출세대전
시작 : 11월 10일 월요일. 00:00(단 23:59:59까지 신청과 동시 등록 유효)
휴일 : 일요일만.
종료 : 11월 29일. 23:59:59
발표 : 12월1일...이 아닙니다.
바로 순위결정전으로 들어갑니다. 순위결정전 투표 11월 30일 00:00(예정)
투표 종료일 : 12월 5일 자정까지.
이벤트 발표 : 12월 5일이후 최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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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문주님 공지 이후로 별도의 공지를 못 봤는데, 방식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일단 가장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순위결정전 범위
연참대전에 참여한 모든 작품의 순서를 뒤바꿀 것인가? 아니면 특정 분량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나눈 뒤 순서를 뒤바꿀 것인가?
(2) 노출 방식
순위결정전을 거쳐 재편성된 작품 목록은 좌측 작품 리스트에 노출될까요, 메인 페이지나 게시판의 공지글 형식으로 노출될까요? 아니면 투표하는 동안은 분량 기준으로 리스트를 노출하고, 투표 끝난 뒤 인기 순위 기준으로 노출할까요?
노출 방식에 대한 계획이 없길래 던져본 궁금증입니다.
(3) 인기가 더 중요할까? 아니면 분량이 더 중요할까?
19.8만자를 몽땅 채운 작품이 하나 있고, 10만자를 채운 작품이 있다 칩시다. 이때 10만자를 채운 작품이 인기가 더 높으면, 19.8만자 위로 올라갈 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4) 순위결정전으로 재편성된 작품목록은 언제까지 노출될 것인가?
기존에는 1일부터 15일까지인가 노출되는 걸로 아는데(좀 가물가물하네요), 이번에는 순위결정전 투표만으로 5일을 소모하고, 집계해서 발표하는 데에 또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기존 방식을 고수할 경우, 순위결정전 결과가 1주일 정도만 노출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게 할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좀 더 길게 노출할지 궁금해집니다.
때 되면 풀릴 궁금증이긴 하지만 연참대전 종료까지 앞으로 3일 남아서요. 심심풀이로 글을 썼습니다.
덧. 순위결정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문피아는 연참대전을 통해 ‘성실연재하는 작품’을 노출하는 것을 넘어, ‘그중에서도 노출해두면 인기를 끌만한 작품’을 고르고 싶었던 거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추측에 불과하지만, 잘되면 문피아에게 득이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연참대전과 순위결정전으로 뽑은 양질의 작품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면, 장기적으로 독자들이 연참대전 자체에도 더 관심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당장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대신 그렇게 된다면 연참대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도 이득이 가겠죠.
굳이 이 시스템을 망치려 할 생각이라면 뭐.... 분량을 완전히 무시하고 인기 투표로만 순위를 결정할 경우? 거기다 분량 순위를 노출하지 않고 인기 투표 결과만을 노출할 경우? 이때는 ‘성실연재을 해서 무명에서 벗어나겠다’는 작가분들의 의욕을 떨어뜨릴 수는 있겠죠.
근데 그건 작정하고 시스템을 망치려는 마음 없이는 못할 짓이니,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지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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