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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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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사건의 전말 드러나다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5.01.19 17:10
조회
3,881

클라라와 폴라리스회장간의 SNS내용정리입니다.

 

1. 클라라는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 클라라는 전전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전소속사와 계약해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3. 클라라는 폴라리스 매니저, 법무팀, 대표 등 보다 회장과 직접 SNS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4. 좋은 관계로 시작하는듯 했으나 요구하는 내용은 두가지로, 폴라리스가 독점소속사가 아닌 에이젼시 정도로 뒤에서 돕길 바라고, 코리아나클라라 소속으로 대외적으로 활동하길 원했다. 즉 뒤에서 돕길 바랄뿐 전면에 나서길 바라지 않았다.

5. 전전소속사인 갤럭시아에 물어야할 위약금관련하여 소속사가 철저히 대응해주길 수시로 주문했다.

6. 논란이 된 설레인다는 표현은 회장이 같이 일하게 된 소감 정도였는데, 클라라가 이를 악용해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회장은 이런말도 했다. 갈등이 있었음에도 자신의 기억속에 있는 클라라는 선한 이미지니 끝까지 노력해보자고 했다.

7. 회장이 유혹했다는 메시지는 하나도 없고, 클라라는 수시로 비키니 사진을 보냈다. 수위높은 사진도 뜸금 없이 아무 이유없이 보냈다.

8. 전소속사 대표(김모씨)를 자신의 매니저로 두고 싶어 몰래 매니저로 추천해 폴라리스에 입사시켰으나 갈등의 촉발원인인 전소속사 대표였음이 들통나 해고되었다. 그런데도 폴라리스와 협의 없이 계속 매니저로 대동시키고, 사전협약을 현 소속사와 하지 않는 독단적 행동을 계속했다.

9. 폴라리스 회장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죽자 회사가 혼란한 와중에 시아준수와 나얼에게 부탁해서 와줄 것을 요청했는데, 그건 리세가 그들을 좋아 했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런 상관도 없는 두사람은 매우 바쁜 와중에도 굳이 와주었는데, 클라라는 조문을 하지 않자 화가 났다.

10. 회장은 우리는 전면에서 나서서 떴떳하게 활동하길 바라니, 뒤에서 도와달라는 클라라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일만 물어오라는 요구는 너무 뻔뻔)

 

 

정리하면서 느낀건데, 폴라리스 회장이 참 말을 점잖게 하더군요. 대화내용만 봐서는 인격이 좋은 분으로 보입니다.

클라라는 요구는 위에도 적었지만 전전소속사의 소송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면서 전면에 나서서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아니 대외적으로 소속사가 폴라리스라고 되어 있지 않으면 어느 방송사 피디가 이해해줄까요. 일일이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우리가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데, 대외적으로는 다른 이름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해야 한다는건데, 이것 참...

 

클라라가 참 큰일나게 생겼습니다. SNS 내용만을 전적으로 믿을 수 없을지는 몰라도 특별한 반전꺼리가 없는 이상 너무나 명백하게 클라라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판단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21 백곰엉아
    작성일
    15.01.19 17:23
    No. 1

    ㅜㅜ 개쓰레기 입니다,...
    저 회장이란놈 천하에 개쓰레기 놈이에요..
    쳐 죽일놈임....
    자세한 정보는 검색 하시면 나올겁니다 방산 비리 탈세 500억 이상 이라는데....
    더군다나 방산 비리로 500억 정도면 반 국가 행위인데 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1.19 18:37
    No. 2

    탈세가 아니라 세금이 잘못 부과되어 소송하게 되었고 일광폴라리스측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검색됩니다. 이 건 역시 확정하듯 말할 수는 없는 문제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백곰엉아
    작성일
    15.01.19 17:25
    No. 3

    클라라는 이미지가 깍이겟네요... 참...
    연예계에서 이런 일 많이 있었긴 한데 언플로 수치심 드립 치다가 디스패치 문자 공개로
    빼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01.19 17:31
    No. 4

    클라라 측 입장에서는 폴라리스 측에서 먼저 공개한 것이고, 30~40% 일부분이며 악의적 편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송 분쟁중이니까 양 측의 휘뚜루마뚜루 언론 홍보전에 휘두리질 마시고, 그냥 신중히 지켜보시는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1.19 18:36
    No. 5

    제가 볼 때는 40%만 공개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맥락은 파악이 어느정도 되어 보입니다. 디스패치 보도내용은 그러한 내용까지 어느정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링크를 해드릴게요. http://www.dispatch.co.kr/r.dp?idx=117546&category=5&subcategory=14 이정도면 굳이 악의적 편집을 말할꺼리는 없어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01.19 18:49
    No. 6

    제가 그런 주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양측 주장 믿지도 관심도 없습니다만, 너무 표현이 과하셔서 몰입하신거 같아 한 말씀 드렸을뿐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1.19 18:58
    No. 7

    네 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15.01.19 17:34
    No. 8

    뭐 제일 쓸데없는게 연예인 걱정이라 그러려니 합니다만
    방산비리에 고액체납자가 인격이 좋아 보인다뇨? 사람이 죽었는데 난리부르스는 또 뭐죠? 어디서 퍼오신지 모르겠는데 읽다보니 눈쌀찌푸려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1.19 18:40
    No. 9

    표현이 적절치 못한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분석가
    작성일
    15.01.19 18:10
    No. 10

    그런데 뭐 원체 시궁창 연예계에 듣보보도못한 연예인 하나 뭔일 있어봐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5.01.19 18:36
    No. 11

    한국이름으로 스타킹 페널로 활동할때 참 이뻐보였는데
    섹시모드로 돌변후 관심이 안가더니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1.19 20:19
    No. 12

    법정가서 판결이 나야 하고, 모든 자료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언론의 힘은...
    언론의 힘은 사람 하나를 바보로 만들어, 그를 믿게하여, 믿는 사람들까지 바보로 만들고는 합니다.
    그러니, 저는 법원에서 판결이 날 때 까지 기다리고(나름 중립적이길 지향하니까...), 그 뒤에야 조금은 관심을 가질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5.01.19 19:05
    No. 13

    근데 이회장이 이규태입니까? 이종명 입니까? 둘 완전 다른 사람인데 기사마다 달라서 누군지 몰것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5.01.19 19:15
    No. 14

    이규태회장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아즈한
    작성일
    15.01.20 00:02
    No. 15

    회장이 탈세를 했던 안했던 클라라 사건은
    클라라 사건 내에서의 사실만으로 판단해야 하지요.

    아직은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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