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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안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작성자
Lv.34 쏘르
작성
15.01.21 14:01
조회
2,590

마구마구 친한 척 하길래

다단계?
‘보증?’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에이 아니겠지~’ 싶었습니다.

친구가 서울로 오라길래 가봤더니 친구 왈 “나 네트워크 마케팅해.”

둘이서 커피를 먹는데 갑자기 처음 보는 여자가 난입해서 하시는 말씀 “저희 회사 가서 설명 들어볼래요?”


그런 일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1.21 14:04
    No. 1

    진짜 그놈의 레파토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질 않네요 ㅋㅋ 참고로 다단계 끌어들이려 한 친구랑은 절교하셔야 합니다. 니 피 뽑아먹고 난 잘살겠단 마인드로 부르는 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4:06
    No. 2

    끌어내려고 설득하니 친구가 하는 말이 "네가 이 회사를 엄청 나쁘게 생각한다면 내 회사 와서 나 강제로 끌어내줘"

    이건 뭘까요. 무의식 중에 자신도 이게 아닌 거 알고 있는 걸까요...

    이것도 레퍼토리 중 하나이려나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01.21 14:12
    No. 3

    뻔한 수작이죠. 그렇게 제 발로 들어오게 한 뒤에 세뇌 시키는 겁니다. 저 친구의 말대로 회사를 나쁘게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주변에 다단계하는 친구의 일을 알리고 절교하세요. 아예 인연을 끊어야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4:18
    No. 4

    ㅋㅋㅋ 세뇌하니까 생각나네요. 저는 세뇌의 'ㅅ'자도 안 꺼냈는데 친구가 먼저 그러더군요. 자기는 세뇌 안 당했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1.21 14:12
    No. 5

    결혼식 청첩장 돌리기 전에, 갑자기 술사는 것 보다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결혼식은 돌아오기라도 하지, 네트워크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4:19
    No. 6

    말이 안 통하더군요... 자기는 확실히 벌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거 하다가 잃은 사람들은 다 도중에 포기한 사람들이다

    에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1.21 16:27
    No. 7

    저도 한 10년쯤 전에...
    어느 선배가...
    ...
    밥만 먹고 도망나왔습니다.
    스팸번호 ㄱ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21 14:58
    No. 8

    결혼식이 돌아오나요......... ;ㅅ;
    걍 먹튀~~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15.01.21 14:13
    No. 9

    다단계/보험/보증 사회 생활 하시는 분들이 절대로 피해야 하는 것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4:21
    No. 10

    보증 서달라는 지인만 나오면 저는 마스터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5.01.21 14:35
    No. 11

    문제는 친한 친구 혹은 친해야 하는 친구(돈이 목적이 아닙니다. 인간관계가 한두다리 건너면 인척인 경우가 많으니까)가 저런 일을 할 때죠.

    피해는 주기 싫지만 작지만 꼭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저런류의 부탁을 하면 정말 난감하죠.

    냉정하게 대해야 한다는게 말이나 글로는 쉽지만,,현실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4:39
    No. 12

    더 최악의 문제일 때.. 가족이 이걸 하고 있는 경우.. 다행히 저는 그렇지 않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5.01.21 14:41
    No. 13

    최악의 친구입니다. 즉시 단교하셔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4:45
    No. 14

    네, 그래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5.01.21 15:14
    No. 15

    근데 안 친한거면 친구가 아니지 않나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5:19
    No. 16

    ㅋㅋ 넓은 의미로 보자면 친구기에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01.21 16:17
    No. 17

    저같으면 못하나 따나 욕 한마디하고 면상에 물뿌리고 뛰쳐나올겁니다.
    물 뿌릴때는 손목 스냅을 이용해 밑에서 위쪽 대각선 방향으로 비스듬히...
    =3=3
    덤으로 커피값은 무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6:40
    No. 18

    밥이랑 커피는 그놈이 사고....

    다단계 빠져나와라 설득하면서 술 마셨는데 그건 제가 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괜히 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설원
    작성일
    15.01.21 16:55
    No. 19

    뭐 정말 어렸을때부터 알던 친한친구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다단계에서 빼올려고 노력은 해보겠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저러면 그냥 가볍게 무시하는게 마음은 편하죠.

    근데 네트워크 마케팅이라 이름하나는 잘지었네요. 다단계라고 하면 뭔가 거부감이 생기는데 이름하나로 살짝 뭔가 다른느낌 인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01.21 17:18
    No. 20

    계란빵에서 뉴요커 에그 토스트로 이름을 바꾼후 500원 추가한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구름설원
    작성일
    15.01.21 17:35
    No. 21

    맞아요 그런느낌 ㅋㅋㅋ 단팥빵이 스위트 레드빈 브레드가 되는거랑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걸 한입먹고 '어? 전에 내가 먹었던 단팥빵이랑 맛이 똑같잖아 상술이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단계에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음~ 역시 스위트 레드빈 브레드는 촌스러운 단팥빵이랑은 향부터가 다르다니까?'
    이러면... 다단계에 빠질 위험군이 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5.01.21 17:24
    No. 22

    처음 : "네트워크 마켓팅은 다단계 아니야."
    나중 : "다단계가 뭐가 나빠. 합법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수(銖)
    작성일
    15.01.21 21:31
    No. 23

    결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5.01.21 23:34
    No. 24

    아는 동생들 중에 다단계 떄문에 20대 초중반에 빚이 수백~천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걔들 주위에 보면 그런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5.01.22 00:22
    No. 25

    전에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샹하이 해물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짬뽕이 나오더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5.01.22 00:22
    No. 26

    4000원짜리 짬뽕이 이름만 바꿔서 12000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아즈한
    작성일
    15.01.22 00:43
    No. 27

    도망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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