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찌뿌둥하다고 냉수에 샤워하지 맙시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났는데도 왠지 몸이 개운치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고 샤워를 했습니다.
아직은 날이 조금 더워서 찬물로 쏴아아---!
기분이 한결 up되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 고무림 들러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두시간이 지나더군요.
'어, 이상하다.'
몸이 조금 오슬오슬합니다.
@.@
조금 추워집니다.
ㅡ,.ㅡ
급히 집에 있는 지난번 먹다 남은 감기 몸살약을 챙겨서 감기에 필수인 쌍*탕과 함께 먹었습니다.
졸음이 살살....
잤습니다.
일어나니 네시.(여기서 새벽이라는 사람은 바보. 분명 아침밥 먹었다고 했습니다.^^*)
우와 큰일 났다.
몸을 일으 키려는데 하늘이 뱅뱅...
'우띠! 이러면 안되는데..'
힘겹게 몸을 일으켰습니다.
글을 쓰려고 자판을 두드리는데 이것마져 귀찮을 정도 입니다.
잠시 컴터에서 물러나 산보.
역시 시골이 이것 하나만은 참 좋습니다. 나와서 오분만 걸으면 바로 전원입니다.
그렇게 산보를 하고 나왔더니 다섯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점심 안먹었다고 어머니께서 일찍 저녁을 주십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컴터에 않으니 여섯시.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두드린다고 했는데 다섯 페이지.
이제 다섯페이지 남았는데...
갑자기 쓰기가 싫어집니다. 아니, 귀찮아 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분 전환겸 여러분께 몸이 찌뿌둥하다고 덥석 찬물에 샤워 하지 마시라는 말과 함께 잡담을 올립니다.
여러분!
몸이 찌뿌둥하다고 바로 찬물에 샤워하면 바보입니다.
환절기라서 그런지 의외로 몸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건강에 특별히 조심하십시오.
몸이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먼저 검기 몸살을 의심해 보십시오.
저처럼 무식하게 하다가는 악화됩니다.
이렇게 그냥 잡담을 하다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글쓰러 이만... =3=3=3
* 유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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