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골은 모르겠는데 제가 사는 곳은 아직 그렇게 극성스러운 부모가 없더라구요. 아들이 학교에서 맞으면 집에서 아버지가 1+1으로 한번 더 혼내주는 그런 곳이라;; 근데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긴한데요 ㅎㅎ 공장때문에 워낙 외지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졸업할때까지 아래에 싸이코선생 만났다는 분처럼 그렇게 또라이선생 보지도 못했고(좀 많이 때리는 선생님은 있었어도 인격적으로 모욕주는 분은 없...었나??? 아마 없었을 꺼예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른 시골은 모르겠는데 제가 사는 곳은 아직 그렇게 극성스러운 부모가 없더라구요. 아들이 학교에서 맞으면 집에서 아버지가 1+1으로 한번 더 혼내주는 그런 곳이라;; 근데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긴한데요 ㅎㅎ 공장때문에 워낙 외지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졸업할때까지 아래에 싸이코선생 만났다는 분처럼 그렇게 또라이선생 보지도 못했고(좀 많이 때리는 선생님은 있었어도 인격적으로 모욕주는 분은 없...었나??? 아마 없었을 꺼예요.)
저는 거짓말하는(그냥 허풍이 좀 심한 분이셨죠. 없는 이야기 지어놓고 잘난 척 하시던 분. 그래도 좀 웃기긴 했습니다. 다들 속아주는 척 했죠. 그렇다고 좋아보이진 않았지만요.) 교사를 만났었죠. 비밀 이야기 하면 지켜준다 해놓고서는 수업시간에 가십이라도 되는 것처럼 다 털어버리는 교사도 있었고요. 교실 컴퓨터로 일본 성인동영상에 자막 작업하고 있던 일본어 교사도 있었고요. 임신과 군대를 비교하고, 여성우월주의(그것도 남고에서...)가 있는 페미니스트 여자 선생님도 기억나고요. 별의 별 교사를 다 만나봤네요. 오래된 기억이라 흐릿하지만, 당장 기억나는 것이 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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