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에 특정 작가분께서 본인글을 주제로 정담에 글을 많이 쓰시더군요. 저격금지라는 조항이 있기에 닉네임을 언급하진 않겠지만 저는 썩 보기가 좋지 않았어요. 본인 작품의 제목을 공공연히 말하는건 그렇다치고. 신작의 선작과 조회가 잘나오니 마니 하는식으로 호기심을 유발하기까지 하는데. 제가보기에 이분은 별다른 의도가 없었다기보단 계산하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홍보를 하셨단 생각밖엔 안들더군요. 본인이 별뜻은 없었다고 해도 그걸 보고 다른사람들이 찾아가 작품을 봐서 재밌다고 리플을 다는 정도라면...간접 홍보로서 득을 누렸다고 보여지네요.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본인 작품명들을 언급해가며 글을 쓴 이유를 모르겠네요. 차라리 연담이었으면 글에 대한 얘기가 오가니 괜찮겠다 쳐도 참 의아합니다. 정치글은 토론게시판에, 비평글은 비평란에, 작품관련은 연담에. 이게 문피아의 룰 아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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