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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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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장르나 비주류를 떠나.

작성자
Lv.40 다야호
작성
16.06.17 20:16
조회
1,947

 원래 글을 잘 적지 않지만 한 자 적어봅니다.

 현대판타지나 레이드물이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죠.

 때문인지 비주류의 글을 적으시는 작가분들도 종종 게시판을 글을 올려 넋두리를 비슷하게 심정을 토로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저는 그런 글을 볼 때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처음에 그 어느 누구도 비주류의 장르를 적어라고 권유하지 않았겠죠.

 결국은 자기가 적고 싶은 글을 적었을 겁니다. 물론, 결과가 만족스럽지않아 장르 탓을 하지만...

 하지만, 그쪽 계열의 장르도 좋은 글을 적기란 쉽지만은 않습니다.

 모든 글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적고 있는 입장이지만 레이드물이나 현대판타지는 결코 생각만큼 쉬운 글들이 아니죠.

 무협, 판타지, 대체역사 중에도 결국 좋은 글들은 베스트를 하죠.

 장르를 떠나 본인 글을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부족한 글을 적는 입장이기에 늘 항상 노력할 뿐이죠.

  


Comment ' 8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6.06.17 20:26
    No. 1

    저도 동감합니다.

    글을 팔아서 밥빌어 먹을 생각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간단해집니다. 마이너 장르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글만 써내놓으면 연재를 지속할 정도의 관심과 사랑은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단지, 흥행해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힘들 뿐이지요.

    말이 좋아 작가지 자기가 만든 걸 팔아서 남의 돈을 벌어 먹고 사는 겁니다. 고객의 주머니를 열 만한 재주가 없으면 적어도 원망은 말아야죠. 고객의 기호와 필요에 맞춰 제품을 만들어 내려 하는 노력도 없이 상대의 관심과 주머니에 담긴 돈을 노리는 건 강도짓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다야호
    작성일
    16.06.17 20:31
    No. 2

    작가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이라면, 결코 장르 탓을 해서는 안됩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본인의 선택에 의한 글의 장르입니다.
    나도 레이드나 현판을 쓰면 잘될거야. 이런 마인드는 결코, 본인의 글에 도움이 안되죠.
    또한 레이드물이나 현판을 쓰는 작가분들을 쉽게 보고 하는 말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마브로스
    작성일
    16.06.17 20:31
    No. 3

    그래서 메이저 장르를 죽어라 파서 판매하면 작가들이 독창성이 없다, 장르가 개판이다. 왜 한 장르만 파냐. 이러고 욕하는데 작가들은 뭐 어쩌란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6.06.17 20:34
    No. 4

    같은 의미에서, 작품성이 있는 글을 쓰면서도 흥행하는 작품을 쓰는 재주가 없으면 독자들 푸념 정도는 받아들일 각오는 있어야겠죠. 둘 다 아우를 능력이 없는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건 마찬가지로 도둑놈 심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17 21:07
    No. 5

    무시하면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20:45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0 다야호
    작성일
    16.06.18 00:46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4 개체의반역
    작성일
    16.06.18 05:08
    No. 8

    남의 돈 먹는다는게 그렇죠
    주식을 해보면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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